[독서모임] 채식주의자_후기!

책으로 나와 세상을 읽는 북클럽, 북렌즈S2

by 이승화


20170125_214205.jpg?type=w3
blank.gif


● 전체적인 감상


- 어둡고 음침한 느낌. 별로.

- 번역의 맛! 세 번 보니 더 좋아짐...

- 불편함.. 3가지 서로 다른 불편함이 ㅠㅠ

- 처연하다. 가슴으로 와닿음. 비디오아트를 보는 듯한 생생한 장면들.

- 처음보다 다시 보니 좋음. 음침한건 변함없지만...

- 잘 읽힘. 술술~ 찾아 읽는 작가!

- 자극적이고 이해하기 어려움. 심오한듯. 이미지화는 잘 됨.. 실제 몽고만점도 있고...

- 많이 혼란스러움. 생명륜이, 인권에 대한 생각 다시 해봄.


● 인상 깊었던 장면


- 다양한 위치의 여자의 모습 보여줌. 아내/ 애인 / 엄마

- 굳이 정신병원에 넣어야 했나... 슬프고 끔찍.

- 채식주의자 마지막에... 왜 새를 물어 뜯었나?

+ 다른 표현의 반항, 자기 표현, 욕망의 발현

+ 남편이 폭력적으로 아내를 묘사한 것.. 정신병자로 몰고 가려고...

+ 꿈과 현실의 혼돈, 혼란 속 행동

+ 어릴 때 트라우마? 정신병자니까 어떤 행동도 가능....


- 영혜는 정신병자인가?

+ 결국 사회적 통념일 뿐. 다른 사람들의 합리화 수단.

+ 소수자에 대한 폭력적 시각. 기준이 무엇이냐!

+ 고기를 못 (안X) 먹는 것일 뿐. 단지 이상할 게 무엇이냐!


- 가부장적인 부모님의 모습. 억지로 먹이기 / 때리기 / 흑염소 사건... 굳이...

- 애완견 트라우마 ㅠㅠ 꿈으로 ㅠㅠ

- 사모님들과의 식사. 가림 없이 먹어야 하나? 권위적인 시선.. 자기들 불편하니..

- 남편의 사랑이 부족했기 때문에 영혜가 채식주의자로 변한 것?

+ 서로 커플 바꿨으면 어떨까...?

+ 무미 건조한 남편, 싫지 않은 사람... 서로 잘못된 선택...

+ 영혜는 자아가 살아있는 여자 / 남편은 자아 상실 남자. 극과 극.

- 안 먹기 / 못 먹기

+ 닭 안 먹는 분... 고기 안 먹는 분... 물에 빠진 생선 못 먹는 분... 주변에 다양한 이유로 많은 분들이 편식(?)을 하고 있음. 억지로 권유 노노. 불편한 시각 노노.

- 어떤 '주의'의 무서움. 남을 규정하는 잣대... 내가 주장하는 것과 남이 규정하는 것의 미묘한 차이?


● 제목의 의미?


- 채식주의자

+ 벗어나고 싶은 욕망 (욕망으로 본 해석?)

+ 남편이 본 영혜의 모습 (시각으로 본 해석?)

+ 사회적인 규정, 틀 깨부수기 (포스트 모더니즘적 해석?)


- 몽고반점

+ 금기시된 욕망 (욕망으로 본 해석?)

+ 형부가 본 영혜의 모습 (시각으로 본 해석?)

+ 근친상간 깨부수기 (포스트 모더니즘적 해석?)

+ 원시적인 생명력


- 나무 불꽃

+ 갖고 싶은 욕망 (욕망으로 본 해석?)

+ 인혜가 본 영혜의 모습 (시각으로 본 해석?)

+ 죽음에 대한 관념 깨부수기 (포스트 모더니즘적 해석?)

+ 나무는 영혜, 불꽃은 폭력성과 분노, 어두움?

+ 정적이지만 불꽃같은 식물들의 생명력. 죽어가지만 가장 살아있는 영혜의 모습?


● 내가 가지고 있는 '틀'은?


- 선량한 이씨: 책을 읽는 사람 / 책을 읽지 않는 사람, 특히 문학...

- 역지사지 음씨: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지 않기, 다양성 수용

- 금수저 최씨: 돈 많은 사람 / 돈 적은 사람

- 파반느 최씨: 예쁜 사람... 외모지상주의...

- 한번더 정씨: 사람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헤어진 남자에겐 기회를..).

- 관능적인 몽고인 문씨: 아빠의 틀을 깨주고 싶음, 가장의 무게감 내려 놓기?

- 스님 이씨: 있는 그대로 보기 연습 중 . 성찰 / 절제 / 듣기 / 겸손

- 포스트모더니즘 김씨: 우선 패쓰...

- 피곤한 서씨: 확언하는 사람에 대한 불신..

- 노닭 김씨: 지방과 서울에 대한 차이. 서울 사니 좋음.ㅎㅎㅎ


북렌즈 홈페이지: www.booklenz.com

이름 로고.jp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독서모임] 아홉살 인생_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