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 출판사 선물
#출판사 #책선물 #여름손님들 #테스게리첸 #미래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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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여름 호숫가의 사건을 해결하는 은퇴한 전직 CIA 요원들의 활약
*감상: 결국은 사람이 문제다...ㅠㅠㅠ
*추천대상: 스릴러 좋아하는 분
*이미지: 실버 독서회
*내면화: 나의 인생 후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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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여름에 딱이죠? 이 소설은 해변 마을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손님들의 이야기입니다. 손님들 중 한 소녀가 실종되고, 그 소녀를 구하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비밀이 흥미진진해요. 익숙한 패턴이지만, 그 익숙함이 또 장르 소설의 매력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가 바로 #스파이코스트 에 나왔던 전직 CIA 시니어 모임! 마티니 클럽 멤버들입니다. 명목상 독서모임이긴한데...ㅋㅋㅋ 우리 실버독서회와는 느낌이 다르죠. 그때 강렬했던 어르신(?)들의 활약이 이어집니다. 하나의 세계관, 시리즈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ㅎㅎㅎ 특히 여주인공 매기 버드의 묘한 활약이 흥미진진했습니다. 멋쟁이 할머니가 막 그려지더라고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도 재밌지만 멤버 각자의 강한 캐릭터! 그들의 충돌입니다 ㅎㅎㅎ 젊었을 때 다 한가닥 했던 분들이라 융화되기가 쉽지는 않아요. 어벤져스에서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충돌하는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각자 다 사연이 있으니까요. 서로 무시하기도 하고 외면하기도 하고... 스포 위험이 있으니 여기까지...!
책 표지에 음산한 호수 그림이 나옵니다. 사연 많아 보이는 저택도 있고요. 하지만 결국 범인은 사람이고, 사건은 사람이 일으킨다는 사실. 씁쓸하지만 현실이죠. 그래도 사건을 해결하는 것도 사람이죠! 좀더 연륜 있는 어르신들의 지혜를 응원하게 됩니다!
@미래지향 감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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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은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유골을 여행 가방과 함께 트렁크에 넣는 건 조금 무례하다고 생각했지만, 가족 중 아무도 반대하지 않는데 왜 신경을 써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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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이 닫히는 순간 조는 매기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여기서 뭐 하는 거죠?”
“조이 코노버를 찾고 있었죠.”
“그건 내가 할 일이지 당신들 일이 아닙니다.”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운영해야 할 농장이 있지 않나요?”
“그렇죠.”
“그리고 나머지 분들도요.” 조는 매기의 친구들을 둘러보았다. “해야 할 일이나 다른 취미 뭐 그런 거 없나요? 골프 같은 거?”
“그다지 도전적이지가 않아서.” 잉그리드가 말했다.
“돕고 싶은 마음은 압니다. 은퇴 생활이 지루할 수 있다는 것도요.”
“그것 때문에 우리가 여기 있는 게 아니에요.” 매기가 말했다.
“그럼, 왜 여기 있는 건가요?”
“루터 윤트가 제게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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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정하기 부끄럽지만, 우리는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했어요. 아니면 이 경우에는, 숲이 가장 중요한 나무 하나를 보는 데 방해가 된 것 같기도 하고요. p.410
-- 모든 화의 근원인 인가의 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 p.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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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의 잘못은 아니었잖아
무슨 뜻이야?
호수는 우리를 죽이려 하지 않았다고요. 사람들이 그랬죠.
수영하고 싶어.
진심이야? p.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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