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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이 Jun 26. 2022

네덜란드, 벨기에 맛집 : 여행지의 음식들

유럽에서 식문화가 풍성한 스페인, 이탈리아에 비해 네덜란드나 벨기에는 와플이나 초콜릿 외 딱히 떠오르는 먹거리가 없다. 그럼에도 여행지에서 한 번쯤 먹어봄직한 음식을 찾아 다녀온 맛집들을 정리해 본다. 


감자튀김은 네덜란드, 와플은 벨기에


감자튀김 대표 맛집으로 평가받는 암스테르담의 Manneken Pis Damrak, 헤이그 Bram Ladage Den Haag - Centrum, 브뤼셀 Fritland까지 3곳의 감자튀김을 모두 맛보았다.


감자튀김을 프리츠(FRITES) 또는 빠땃(PATAT)이라 한다지만 감자튀김 가게에는 감자튀김밖에 안 파는지라 그저 사이즈만 정한 후 소스와 함께 주문하면 된다.  


네덜란드와 벨기에 감자튀김은 통감자를 크게 썰어 튀겨내 일반적인 패스트푸드점의 프렌치프라이보다 훨씬 두꺼웠고, 네덜란드 감자튀김이 벨기에 보다 좀 더 두께가 굵었다.  


감자튀김을 어떻게 마요네즈에 찍어 먹나 했지만 신기할 정도로 둘의 궁합이 잘 맞았다. 짭조름한 감자튀김을 마요네즈가 잡아주면서 밸런스를 이룬달까. 


한 번 먹고 나니 계속 생각이 나서 3개 도시 감자튀김 대표 맛집을 모두 방문했고, 구황작물의 대명사답게 식사 대용으로도 좋았다. 


감자튀김은 벨기에가 원조라 하지만, 맛은 네덜란드가 한수 위였다. 


이중 내 입맛엔 헤이그 감자튀김이 1등,  암스테르담 감자튀김이 2등, 상대적으로 브뤼셀 감자튀김은 그럭저럭이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Manneken Pis Damrak - 벨기에 브뤼셀 Fritland Fritland

네덜란드 감자튀김이 더 맛있었던 이유는 좀 더 짭짤했고, 더 잘 튀겨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헤이그 Bram Ladage Den Haag - Centrum에선 흥이 많은 젊은이들이 음악에 맞춰 노래하며 신나게 감자를 튀겨준다. 


튀김 통에서 막 나온 감자의 기름을 털어 큰 볼에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며 휘휘 저어낸다. 그리곤 감자튀김을 삼각형 모양의 종이 박스에 넣고, 그 위에 마요네즈를 잔뜩 뿌려준다. 


방금 튀겨낸 감자를 바로바로 판매하고 있어 맛이 없을 수 없을뿐더러 간이 정말 잘 맞았다.  


네덜란드 헤이그 감자튀김 맛집 Bram Ladage Den Haag - Centrum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감자튀김 Manneken Pis Damrak : https://goo.gl/maps/fUYvtrHQS9D4KxnY6

네덜란드 헤이그 감자튀김 맛집 Bram Ladage Den Haag - Centrum https://goo.gl/maps/GbE4tsiLe6f6tRke7

벨기에 브뤼셀 감자튀김 Fritland Fritland https://goo.gl/maps/KFPSWeJqeS83uAbJ6


감자튀김은 네덜란드가 한 수 위였지만 와플은 벨기에가 최고였다.


벨기에 브뤼헤에서 길을 지나던 중 와플이 보여 주문했는데, 반죽을 그 자리에서 바로 익혀 와플로 구워준다.


House of waffles라는 와플 가게였고, 초콜릿 매드니스(chocolate madness)라는 강력한 메뉴를 주문했는데 와플 위에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휘핑크림을 한 덩어리 크게 올려준다.


살살 녹는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갓 구워 나온 따뜻한 와플은 마치 브라우니 버텀 파이처럼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와플은 한국의 찹쌀 꽈배기처럼 쫀득쫀득했고, 식감과 맛 모두 잊지 못할 만큼 맛있었다. 

분명 찹쌀이 들어갔을 것이다, 찹쌀이 아니라면 이렇게 쫀득할 수 없다며 경이로운 와플 맛에 감탄했다. 


벨기에 브뤼헤 와플 맛집 House of waffles

벨기에 브뤼헤 와플 맛집 House of waffles : https://goo.gl/maps/zmApynvm6BZRhHYJ8


헤이그 : 하링, 키벨링


네덜란드만의 특색 있는 음식이라면 절인 청어인 하링(Haring)이 유일할 것 같다. 


네덜란드 번화가에선 하링을 파는 간이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헤이그(덴 하그, The Hague, Den Haag)에서 하링으로 유명하다는 작은 스낵바 Buitenhof Herring Stall에 방문했다. 


하링과 키벨링(Kibbeling)을 하나씩 주문했는데 키벨링은 생선 튀김으로 타르타르 같은 소스와 함께 나온다. 이건 뭐 튀김이니 당연히 맛있을 수밖에 없지만 하링은 다소 용기를 요했다. 


현지인들은 하링을 통째로 꼬리를 잡아 집어 들고 한입에 먹는다는데 비주얼이나 냄새나 그렇게 먹을 엄두는 나지 않아 샌드위치처럼 빵에 넣어 먹는 방법을 택했다.


주인아저씨는 밖으로 나가면 갈매기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지붕이 있는 이곳 내부에서 먹으라고 당부하셨고 음식을 받는 순간 벌써 백조만큼 큰 갈매기 한 마리가 문 앞에서 서성이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외국인이 푹 익힌 한국의 홍어를 먹었을 때 이런 기분이었을까 


하링은 양파와 빵 맛에 중화되어 그나마 씹어 넘길 수는 있었지만 비릿한 그 맛은 호기심과 음식 문화 체험의 차원으로 한 번이면 족했다.


헤이그 하링, 키벨링 Buitenhof Herring Stall

헤이그 하링, 키벨링 Buitenhof Herring Stall https://goo.gl/maps/7MicSrEGBdAexGuY6


암스테르담 : 미트볼, 팬케익(파넨쿠켄)


암스테르담(Amsterdam) 역 근처의 미스터 미트볼(Mister Meatbal)은 가정식 백반집 같은 아주 작은 식당으로 할머니께서 직접 만드신 미트볼을 판다. 


오후 4시에서 8시까지만 운영되고, 테이블도 3개뿐인 곳이기에 방문했을 때 이미 자리가 없었다.


할머니께선 식당 바로 옆 펍이 여동생이 하는 곳이니 거기 가 있으면 음식을 갔다 주시겠다 하셨다. 


미트볼이 으깬 감자와 함께 나오는 Mister Meatball Combination과 미트볼을 치즈로 감싼 Special meatball of the month를 주문했다. 


할머니표 미트볼은 앙증맞은 그릇에 담겨 나왔고, 친절한 할머니만큼이나 푸근했던 저녁 식사였다. 


암스테르담 미트볼 Mister Meatball

암스테르담 미트볼 Mister Meatball : https://goo.gl/maps/GRCbnBGQTCxgJwdT7


네덜란드 팬케익인  파넨쿠켄(Pannenkoeken)은 보통 팬케이크보다 두께가 얇고, 간식이라기보단 한 끼 식사에 가까웠다.  


한국의 파전이 무엇을 주재료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듯 네덜란드 팬케익 또한 무엇을 토핑 하냐에 따라 종류가 다양했다. 


층층이 쌓은 얇은 팬케익 사이에 여러 토핑을 넣어 먹는데 베이컨과 양파, 치즈 등을 넣으면 햄버거 같고, 딸기와 블루베리를 넣어 초콜릿을 뿌려 먹으면 디저트 같았다. 


암스테르담 렘브란트 하우스 근처 MOAK Pancakes City Center에 방문해 식사용으로 베이컨 등이 들어간 팬케익과 디저트 용으로 과일이 들어간 팬케익을 하나씩 시켜 먹었다.


디저트 용으로 시킨 팬케익은 초콜릿 소스와 피넛 버터까지 들어가 있어 조금 느끼했고, 얇은 팬케익이지만 워낙 여러 겹이 나와 두 명이서 팬케익 2개를 다 먹지 못했다. 


암스테르담 팬케익 MOAK Pancakes City Center(Formerly MOOK)

암스테르담 팬케익 MOAK Pancakes City Center(Formerly MOOK): https://g.page/moakpancakescity?share


로테르담 : 피자와 뽈뽀, 푸치아 


로테르담(Rotterdam)의 La Pizza Centrum는 우연히 찾은 맛집이었다.


평일 저녁 8시쯤 구글맵에서 평이 좋아 찾아갔는데, 한적한 음식점 골목에서 이곳만 사람이 꽉 차있었다. 다행히 딱 한자리가 남아있어  얼른 자리를 잡았다.


피자 전문점이지만 피자 외 다른 음식도 하나 시키고 싶어  화이트 와인에 구운 뽈뽀(문어) 요리를 애피타이저로 골랐고, 피자 한판 그리고 하이네켄을 2잔 주문했다.


바삭하게 구워낸 피자와 맥주의 조합이야 당연히 훌륭했지만 가장 맛난 요리는 애피타이저로 시켜본 뽈뽀였다. 


문어 크기도 튼실했고, 짭짤하고 식감 좋은 문어가 잘 삶아낸 수육 같았다. 뽈뽀와 피자 그리고 하이네켄까지 완벽한 조합으로 기분 좋은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로테르담 피자와 뽈뽀  La Pizza Centrum

로테르담 피자와 뽈뽀  La Pizza Centrum :  https://g.page/la-pizza-centrum?share


다음날 점심에는 푸치아(Puccia)라고 불리는 이탈리아 샌드위치를 먹으러 갔는데, 이곳에서도 뽈뽀를 만났다.


Panzero'-Italian StrEat Food from Puglia이라는 긴 이름의 식당은 커다란 튀김만두 같은 판제로토(Panzerotto)와 이탈리아 남부 살렌토 지역의 샌드위치인 푸치아(Puccia) 전문점이었다. 


친절한 점원은 처음 오셨냐 물으며 푸치아와 판제로토가 무엇인지 친절히(열심히) 설명해 줬지만 우린 그림을 보며 간신히 그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속을 참치로 채운 작은 사이즈의 판제로토를 주문했고, 푸치아는 Polposition이라는 문어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골랐다.


푸치아의 빵은 치아바타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문어 다리 3개가 들어간 뽈뽀 푸치아는 비주얼도 훌륭했지만 마요네즈 소스와 뽈뽀의 짠맛이 잘 어울려 맛도 좋았다.  


이틀 연속 로테르담에선 뽈뽀가 들어간 요리를 먹었고, 로테르담은 문어의 도시로 기억에 남게 됐다. 


로테르담 푸치아 Panzero'-Italian StrEat Food from Puglia

로테르담 푸치아 Panzero'-Italian StrEat Food from Puglia https://g.page/PanzeroItalianStrEatFood?share


안트베르펜 : 팔라펠


팔라펠은 병아리콩을 으깨 뭉쳐 튀긴 고로케 같은 중동 음식이다. 안트베르펜(앤트워프, Antwerp)에서 팔라펠 전문점이자 비건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한 Falafel Tof에 방문했다. 


팔라펠 샌드위치와 감자튀김, 그리고 음료가 있는 세트메뉴를 주문하자 활달한 주인아저씨는 일단 음료를 냉장고에서 꺼내 가져가 자리에 앉아있으라 안내해 준다.


빵이 나왔다며 우리를 불러 가보니 반을 갈라 막 구워 나온 둥근 빵 안엔 매쉬 포테이토처럼 생긴 팔라펠이 패티처럼 들어있었다. 


멀뚱 거리고 서 있는 우리에게  아저씬 샐러드 바에 있는 야채들을 집개로 원하는 만큼 골라 빵을 채우라 하셨다.  


신이 난 우린 뷔페에 온 듯 샐러드 재료들로 샌드위치 안을 마음껏 가득 채웠고, 주인아저씬 혹시나 걱정되셨는지 좌측의 할라피뇨는 몹시 매우니 조금만 넣으라 당부하셨다. 


터질 듯 입이 쩍 벌어진 팔라펠 샌드위치를 들고 포크로 샐러드를 먼저 꺼내 먹다가 이내 샌드위치를 한입에 베어 물었다. 


고로케처럼 들어간 팔라펠은 마치 고기 같았고,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들은 무척 신선했다. 고기가 들어있지 않은 샌드위치라 배가 금방 고파지면 어쩌나 했는데, 무척 든든하고 한 끼 식사로 대만족이었다. 


안트베르펜 팔라펠 Falafel Tof

안트베르펜 팔라펠 Falafel Tof https://goo.gl/maps/uCFZQeJuNieDBcWe8


브뤼헤 : Soup


브뤼헤(브뤼허, Bruges)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지만 여행 막바지 갑자기 더워진 날씨 때문에 조금 지쳐있었다. 


그저 한 끼 적당히 먹고 가자는 생각으로 수프 전문점이라는 Soup를 찾았는데 부엌과 야외 테이블을 혼자 바쁘게 오가는 주인아주머니가 얼른 앉으라며 친절히 맞아주신다. 


알록달록 귀여운 야외 테이블을 보자 음식은 어떻게 하시나 궁금한 마음이 들어 부엌 쪽을 가보니 커다란 솥 3개에 3가지 종류의 수프가 각각 끓고 있었다.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낮 시간만 짧게 운영되는 곳인데 아마 이 수프가 다 팔리면 영업도 종료되는 듯했다.


서양 대파인 릭(Leek) 수프와 야채수프 세트를 각각 시켰는데, 세트당 10.5€로 무척 부담 없는 가격이었다. 


커다란 국그릇에 수프가 가득 채워 나왔고,  파니니 반쪽, 호밀빵 한 조각, 사과 하나, 그리고 수프에 뿌려 먹는 치즈와 크루통(식빵 조각)이 나왔다. 


수프가 뭐 그리 맛있을까, 한 끼 식사가 될까 싶었는데 웬걸. 내 영혼의 닭고기 수프가 이런 맛이었을까? 


뜨끈한 수프가 피로와 허기로 지친 마음을 달래줬고, 수프에 푹 적셔 먹는 호밀빵도 맛있었다. 파니니도 반쪽이라지만 손바닥만 한 크기였고 사과까지 먹고 나니 배는 꽉 찼고, 다리엔 힘이 났다. 


브뤼헤의 작은 골목식당 Soup는 벨기에 이웃집 아주머니가 해주시는 집 밥을 먹은 기분이었다. 


브뤼헤 Soup

브뤼헤 Soup: https://goo.gl/maps/jMXDBqwADUhUHpa8A


브뤼셀 : 벨기에식 브런치


브뤼셀(Brussels)의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을 다녀온 후 연이어 예약된 벨기에 왕립 미술관 입장 전 잠시 비는 시간에 맞춰 근처 브런치 집에 들렀다. 


벨기에 왕립 미술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Le Pain Quotidien Sablon은 신선항 빵을 사 갈 수도 있지만 빵집 안쪽으로 온실 같은 분위기의 예쁜 식당이 있다. 


간단한 식사로  브런치 메뉴를 주문했고,  요거트와 빵, 연어샐러드와 커피, 신선한 오렌지 쥬스까지 벨기에식 브런치 메뉴를 맛볼 수 있었다.


주말 오전 느긋하게 즐길 수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바쁜 여행자는 얼른 식사를 해치우고 다시 벨기에 왕립 미술관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브뤼셀 벨기에식 브런치 : Le Pain Quotidien Sablon

브뤼셀 벨기에식 브런치 : Le Pain Quotidien Sablon https://goo.gl/maps/HbGUeqb8Dv3Wfqpk8


간식 : 네덜란드 스트롭 와플, 벨기에 길리안 초콜릿 


여행을 다니면서 마트에 가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현실 물가를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맥주나 대표 간식거리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저녁에 숙소에 들어가기 전 마트에 들러 맥주 1~2캔과 간식을 사서 먹었는데, 네덜란드 최대 마트로는 알버트 하인(Albert Heijn, AH)이 있고, 벨기에는 까르푸(Carrefou), 델하이즈(Delhaize)가 대표 슈퍼마켓 체인이다. 


네덜란드 마트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간식은 스트롭와플(Stroopwafels)이다. 


스트롭와플은 얇은 와플과자 사이에 카라멜 시럽(Stroop)을 발라 붙인 쫀득한 과자로 한국에서도 종종 사 먹었던 간식이다.


뜨거운 커피나 차가 있는 잔 위에 스트롭 와플을 올려두고 시럽이 살짝 녹아 끈적해질 때 먹으라곤 하지만 그냥 먹어도 맛있다. 


워낙 단 것을 좋아하기에 네덜란드에 있는 내내 하루에 한 봉지씩 사서 출출할 때마다 꺼내 먹었다.  


초콜릿으로 유명한 벨기에답게 밀크, 다크, 오리지널, 견과류 등등 초콜릿 함량과 초콜릿에 무엇을 추가했냐에 따라 초콜릿의 종류가 다양했고, 초콜릿이 들어간 과자나 쿠키 종류도 엄청나게 많았다. 


저녁마다 마트에 들러 초콜릿과 초콜릿 쿠키를 사서 여행을 다니며 당이 떨어질 때마다 먹었는데, 우유를 좋아하는 내겐 언제나 밀크 초콜릿이 최고였다.  


대표 초콜릿이라는 길리안 초콜릿(Guylian)의 종류도 여러 가지였다. 오리지널 초콜릿 맛이 무난했고, 박스 포장도 예뻐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었다. 


길리안 초콜릿은 해마와 조개 모양 제품으로 유명한데 재미있는 사실은 2008년 롯데제과에서 인수해 이제 롯데제과 제품이라는 거다. 다만 본사는 여전히 벨기에에 있다고. 


맥주와 치즈 사이 네덜란드 스트롭 와플 - 벨기에 길리안 초콜릿

네덜란드, 벨기에 10일간 6개 도시 여행을 다녀온 지 벌써 2주가 지나간다.


주요 관광지, 교통편, 맛집을 정리해 봤고, 다음에는 여행지에서 맛본 맥주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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