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인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인정하기가 싫었습니다
그 사람과 이별을 인정하는 그 순간
"정말 끝"이 나는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사람이 나에게서 없어진 다는 것이
나는 너무도 두려웠습니다
아직 그 사람은 내 옆에 있는거라고
아직 정말 끝난건 아니라고...
아니라고..........
그 사람을 잃는 것이 두렵습니다
정말 그 사람만큼 사랑한 사람이 없었는데..
이 사람에게만큼 최선을 다한 사람이 없었는데..
많은 것이 '처음'이었던 그 사람인데...............
보낼 수 없습니다 보낼 수 없습니다
남들이 미련이라고 집착이라고 그래도 어쩔수 없습니다
왜 자꾸 질질 끄냐고 너만 아프다고
정리하라고 해도 별 수 없습니다
나는 아무 말도 들리지가 않으니까요
나는 오로지 그 사람 생각에 완전히 사로잡혀서
그 사람을 이대로 잃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만 사로잡혀 아무것도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으니까요......
아...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람이 내 곁을 떠난다는 걸..............
그 사람을 떠나보내며
아니 사실 떠나보내는 척 하며
내 마음에는 1%의 가능성을 남겨놓았습니다
어쩌면 0.1%일지도 모릅니다.....
확률상으로 어려운 것을 압니다
하지만 세상에 수학적인 확률로는 설명할 수 없는게 많잖아요??
옷 깃만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는데
서로 만나서 서로 사랑할 확률은 엄청 적습니다
그러니 그 사람이 내게 보통사람일 수는 없는겝니다..
그 사람과 내가 엄청나게 힘든 확률로 만났기에
내가 가지고 있는 이 1%의 가능성이
쓸데없는 것이라고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기다릴껍니다
그 사람만 기다릴껍니다 오직 그 사람만
내 안의 1%를 버리지 않는 한...............
지금은 그를 보내는 척 한것 뿐입니다
다시 나에게 돌아올 것을 위해서
다시 나와 시작할 것을 위해서
잠시 떨어져 있는 것뿐입니다
절대로 헤어진 것이 아닙니다
전 기다릴껍니다
남들은 바보 천치 멍충이라고 할지 몰라도
나는 그 사람을 기다릴껍니다...
1%의 가능성을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인연이란
1%의 우연과 99%의 노력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연을 거꾸로 하면 연인이 됩니다
인연이 이루어져서 연인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도 수많은 인연이 연인이 만나고 헤어지겠지요...
미련과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
끝까지 그 사람만 바라보겠다고 기다리겠다고 고집부리는 사람
그리고 떠나는 사람
...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