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수 있다는 희망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수천번을 다짐했습니다
사랑따위는 내게 없는거라고
자꾸만 자꾸만 나를 설득시켰습니다
내게는 아픔만
내게는 상처만 기억되는 사랑을
이만큼 아프면 되지 않았냐고
더 이상은 싫다고
쏟아나오는 눈물을 꾸역 꾸역 삼키며
더 이를 악물었습니다
하지만 자꾸 그 사람이 눈에 들어오는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람이 뭐하는지 궁금하고 문자보내고 전화하고
그 사람 SNS를 자꾸 들어가보고
그 사람을 생각하고 볼때 가슴이 콩닥거리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머리속으로는 더 이상은 안된다 더 이상은 하지 말자 하는데
내 가슴은 사랑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요 속직히 나는
사랑하고 싶습니다
사랑으로 행복하고 싶습니다
그것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