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은 그저 눈물만 흐르고
또 어떤 날은 화나 나고
어떤 날은 그리움이 몰려오고
또 어떤 날은 밉고
어떤 날은 가슴에서 보고싶다 외쳐오고
또 어떤 날은 너 같은건 다 잊을꺼라 소리치고
비단 나 뿐만이 아닐것이다
당신과 이별한 그 상대 또한
그러할 것이다
그렇기에 떠나온 사람이나 남겨진 사람이나
지겨워서 헤어졌던 정 떨어져서 헤어졌던 어쩔 수 없이 헤어졌던
그 사람 또한 내가 그립고 보고 싶고 궁금한 날이 올꺼란걸
그런 날이 올것이란 걸 안다.
그래도 그만큼 나를 사랑한 사람이 없었다고 생각할 날이
그래도 그만큼 내가 사랑한 사람은 없었다고 생각할 날이
그대에게 그런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길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