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y is mine... and so is his pizza.
(승리는 내 것... 그리고 이 피자도 내 거)
여행 중인 친구가 자기 와이프가 피자 앞에서 브이하고 있는 모습을 보내주었다. 어중간한 크기의 피자였다면 V를 하고 있을 것 같지 않았는데- 커다란 피자가 승리의 브이와 어울렸다. 아직 해치우지 않았지만, "난 다 먹을 수 있어!"라는 다짐처럼 보이기도 했고, "이곳에 와서 이런 피자를 먹어!" 하며 자축하는 의미 같기도 했다.
승리의 브이-에서 시작한 문구였다.
Victory is mine...(승리도 나의 것)
and so is this pizza. (그리고 이 피자도 나의 것.)
대단한 무언가가 아니어도 괜찮다. 일상 속, 하루 어느 순간 우리가 가진 무언가에도 우리는 고마워하고, 그걸 축하할 수 있다. 일상 속 소소한 것에도 작은 축하를 안기고, 스스로의 승리로 삼아보자.
당신의 앞에 있는 그것이 무엇이든- 당신의 것이 있다는 건, 이 순간- 당신의 삶에서 무언가를 가지고, 이뤘다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