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위한 타협일까, 실력이 없어 타협하는 걸까
내가 판매할 제품에 취향이 오롯이 담겨있다면, 그 제품이 잘 팔리든 안 팔리든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어려운 생각이다.
시장은 시장대로 돌아가는 형태와 크고 작은 규칙들이 있고.
그 규칙을 따른다고 해서, 이렇게 하면 잘 팔리더라 라는 분위기에 따라 기획을 한다고해도
시장 반응은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디자인과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다만 그 이유와 명분이 꼭 취향에 맞지 않더라도
디자인적으로 형태적으로 최소한 납득이 가야 행동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팔리는 브랜드를 만들기는 어렵고 정답이 없기에,
잘 팔 생각부터하고 그 후에 브랜드를 다듬는게 이치에 맞아보인다.
그럼에도 멋져보이는 브랜드들은 마치 생겨날 때부터 마땅히 성공할 것처럼 보인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