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시작되었던.. 배낭여행!

by 황마담
(런던 근교, 선영 언니네 부부가 살았던 아파트 앞에서^^)


나의 첫 번째 유럽 배낭여행은,

무조건 영국에서!! 시작되어야만 했는데..

이유는, 오직 “선영 언니” 때문이었다.


나의 첫 남친이었던 종현이의 친누나였던,

선영 언니는..


종현이 때문에 알게 됐지만, 나중에는-

종현이보다 더 친해진!! 대학 선배 언니였고..


그 때 마침, 선영 언니의 남편인 형부가

정치학으로, 옥스퍼드에서 유학 중이었던 지라-


선영 언니도 형부를 따라,

영국에 체류하며, 같이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내가 유럽으로 여행을 간다고 하자,

언니는 친정에서 가져다 줄- 김치와 물건들을-

직접 운반해서 가져다 줄 것을 부탁했고..


(그때는 지금처럼 해외 배송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때가 아니었던 지라..
우편이나 배편으로 물품을 배송하면,
보통 한 달은 걸리던 시절이었다;;;)


그 덕에,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을 때.

내가 무겁게!! 공수해 온 짐들을 핑계로-


언니네 부부가 직접 픽업을 나와주는!!

호사까지 누리게 되었다. ^^v




영국에서 머물었던 보름 동안.


나는 거의 언니네 집에 거주하면서,

여기저기를, 따로 또 같이! 여행하게 됐는데..


언니네 부부 덕분에, 현지인들만이 알 수 있는!

알차고 좋은 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었고..


또, 아주 편하게!!

먹고, 자고, 마시고, 즐기면서..

영국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선영 언니네 집 근처 공원에서, 산책을 하다가^^)


이후로, 선영 언니와 형부는 영국을 거쳐-

싱가폴, 일본, 스웨덴, 노르웨이 등..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대학 교수로!

강의와 연구를 계속 하고 있는데..


현재는, Gex 라는..
프랑스의 작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다^^


언니네 부부가 한국에 나왔을 때만 잠깐씩.

만나는 게 아니라, 언젠가.. 다시 한 번.


언니네 부부가 살고 있는 나라에서,

같이 여행을 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선영 언니와 일청 형부~

정말 너무 보고 싶고.. 그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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