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길에 가을 하늘을 올려다 보며 / 전원생활 이야기...
가을 하늘...
윤이현(아동문학가, 1941~)
토옥
튕겨보고 싶은,
주욱
그어보고 싶은,
와아
외쳐보고 싶은,
푸웅덩
뛰어들고 싶은,
그러나
머언, 먼
가을 하늘
들녁 저 멀리...
산 넘어에서...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어둠에 묻혀있던 세상이...
그 빛으로...
점차 밝아지고...
산새들도...
풀섶의 벌레들도...
서서히 기지개를 펴지요...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늘에 구름이 있어...
여명이 운치를 더하고...
가을 아침을...
아름답게 수 놓습니다...
푸른 하늘에...
흰구름이...
그 빛으로...
그림 그리듯하여...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고 희망차게 하지요...
또 다른 날...
뭉게 구름이...
푸른 하늘을 멋스럽게 장식하여...
들녁의 초록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데...
바람이 불어오니...
구름은 흘러가며...
가을의 청명한 하늘...
눈이 부시게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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