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히 봄비 내리던 날
봄비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나 될까.
2009년 4월 20~21일 서울지역에 41.5㎜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당시 전국에는 봄비가 촉촉이 내렸다.
국립기상연구소에서는 이때 내린 봄비의 경제적 가치가 29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분석했다.
댐·저수지에 확보된 수자원 가치가 59억2000만원,
미세먼지·이산화질소·일산화탄소·아황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의 농도를 낮춘 것이 1754억원,
산불 방지 효과 4억8000만원,
가뭄 피해 예방 1086억5000만원 등이다.
여기에 봄비를 머금고 피어나는 진달래·개나리·벚꽃의 아름다움까지 포함시킨다면
봄비의 몸값은 더 치솟을 것이다.
요란스럽지 않게 조용히 찾아오는 봄비가 더없이 고마운 이유다.
[중앙일보] 입력 2012.03.17 00:44
- 다람쥐와 청설모(청서)의 차이점
1. 청설모는 나무위에 나뭇가지를 모아 집을 짓고 살지만
다람쥐는 땅속에 굴을 파고 산다.
굴에서 파낸 흙은 얼굴에 있는 뺨 주머니에 넣어 멀리 내다 버려 남에게 들키지 않도록 한다.
다람쥐는 재주도 잘 넘고 청설모에 비해 똑똑하다.
2. 다람쥐는 청설모보다 호기심이 많다.
비가 올 것을 미리 알아 다른 동물들에게 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3. 다람쥐는 겨울이 되면 가장 안쪽에 있는 방에서 겨울잠을 자고,
때때로 배가 고프면 겨울잠에서 깨어나 먹이 창고에 저장해 둔 먹이를 먹기도 하는 반면,
겨울잠을 자지 않는 청설모는 가을이 되면 겨울을 나기 위해 겨울털로 털갈이를 하고
황량한 숲을 돌아다니며 숨겨놓은 먹이를 찾아 먹는다.
먹이 저장고를 따로 만들어 저장해 놓는 다람쥐와는 반대로 청설모는
가을에 나무 밑이나, 그루터기 돌 틈 따위에 먹이를 묻어 두고
부족할 때 찾아 먹는 습성이 있는데 건망증이 심해서 절반도 채 찾아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4. 다람쥐는 밤, 도토리, 땅콩, 잣나무, 참피나무, 복가시나무, 호박, 오이, 수박씨를 잘 먹는 반면,
청설모는 다람쥐처럼 각종나무의 씨앗을 먹기도 하지만 딱정벌레 무리와
새의 알 등을 먹기도 하는 잡식성이다.
5. 다람쥐는 주로 땅위에서 생활을 하다가 위험이 닥치거나 먹이를 찾을 때 나무위로 올라가는 반면,
청설모는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을 하고 나무사이를 건너다니기도 한다.
휴양림 잡지 'with 휴양'에서 발췌(2011년 전반기/국립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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