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온 종달새 편지(8.18.금. 숲속의 요정)

숲속의 요정(버섯) 이야기 / 통고산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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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하늘에

둥근 달이 떴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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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달속에

계수나무며

토끼가 보이시나요?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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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달 아래

하얀 망토 입은 분이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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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있는 모습인데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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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눌러 쓴

머리만 보일뿐...


그렇게

비오는 날

숲속의 요정은

물가 통나무집에

잠깐 다녀 갔습니다.



'이 새벽의 종달새' 블로그 http://blog.daum.net/hwangsh61

BAND 숲에서 온 종달새 편지 http://band.us/#!/band/6160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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