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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ㄱ 숲해설가 황승현 Dec 07. 2022

어둠이 내려앉은 호수공원을 거닐며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일자리를 마무리 하고 와서(12.6.화)

숲속 생활에서 도시 생활로 일상이 바뀐지 1주일여


그동안 소원했던 가족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브런치 카페에서 고기와 해물 또띠아에 따뜻한 커피를 곁들여 늦은 점심을 먹고


광교 복합체육센터에서 수영을 하고 나왔더니


호수공원에 어둠이 내려앉았네요.




한 시간여 집으로 걸어가는 길


낮의 분위기와 다른 풍광을 연출합니다.




올해도


참 멀리 왔구나 싶고


마음과 몸만 바빴던 한해


나이 들어가며


자꾸


조급해지는 것을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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