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리딩을 위한 워드 파워 30일 (13)
Feat. 어휘력을 향상하는 방법 - 문장
오늘 레슨은 '어휘력을 향상하는 방법-문장' (Learning Words the Modern Way) 테마로 단어를 학습하였다. 이번 레슨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모든 단어들이 '부사'였고, 그 부사들의 뜻을 유추할 수 있도록 한 단어 당 예시를 3개를 주었다. 그리고 그 단어의 뜻이 무엇인이 '유추' 해본 다음, 문제를 푸는 형식이었다.
책에서는 이러한 방법을 '귀납적' (inductive)인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먼저 가능하면 단어를 맥락과 함께 보십시오.
다시 말하면, 단어가 쓰인 단락을 함께 보십시오.
단락에 내포된 의미에서 그 단어의 뜻을 눈치챌 수 있을 것입니다 -- 생전 처음 보는 단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자연스레 여러분은 단어가 쓰인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서
단어의 정의를 알고 싶어 질 것입니다.
결국 여러분이 문제의 단어를 발견하면 그 단어에 궁금증을 품고 그 뜻을 일단 추측하지만 나중에 사전을 참조해서 여러분의 추측을 확인하거나 수정한다는 점에서, 여러분은 귀납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읽고 나서 문득 생각난 deductive logic, inductive logic, and abductive logic.
아래 그림에서 잘 설명이 되어있어서 가져와봤다.
다음은 오늘 레슨을 학습하며 내가 배운 것을 정리한 노트이다:
1) 몰랐던 단어들:
sub rosa
비밀히, 은밀히; happening or done in secret
concomitantly
이 단어는 concoction이라는 단어랑 헷갈려서 단어의 철자를 틀렸다. 그래서 몰랐던 단어로 표기해두고 복습을 해야 한다. Concocmitantly라고 계속 쓰고 있었다. (C 가 없다고)!
수반되어; naturally accompanying or associated
cursorily
겉핥기의, 엉성한 (careless); 황급한, 몹시 서두르는 (hasty)
(골프채 들고 있는 의사 선생님 ㅋㅋㅋㅋㅋ)circumspectly
이 단어는 'circum' 어원 때문에 뜻을 아예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기존에 알고 있었던 단어인 'circumlocution'과 헷갈려서 아주 잘못된 뜻을 유추하고 말았다. 특이한 건, 내가 '잘못 유추했던' 단어였어서 한 대를 얻어맞은듯한 (?) 느낌을 받았고, 이번 기회에 단어 뜻을 제대로 외울 수 있었다.
circumspect: 신중한, 조심성이 많은; 깊이 생각하는, 용의주도한 / wary and unwilling to take risks
circumlocution: 에두르기, 에두른 표현 / the use of many words where fewer would do, especially in a delibrate attempt to be vague or evasive
inauspicious
바보처럼 audacious (대담한) 랑 헷갈리다니.
불행한, 불길한 / not conducive to success, unprom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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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사를 명사로
acrimoniously - acrimony
concomitantly - concomitance (t 2개 아님!)
cursorily - cursoriness
disparagingly - disparagement
glibly - glibness
ominously - ominousness
inadvertently - inadvertentence
irascibly - irascibility
*부사를 명사로 바꾸는 게 은근히 헷갈리더라. 연습 많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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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슨 마지막에 있었던 명언.
시간 부족을 핑계로 어휘 공부를 등한시해서는 안 됩니다.
위대한 철학자 토마스 칼라일은 모든 인간의 삶에는 일을 하는 중에도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장해서 말하면, 이른바 천재가 천재인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헛되이 버리는 시간을 보람 있게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미켈란젤로는 "내가 숙련된 수준에 이르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사람들이 안다면 누구도 내 능력을 경이롭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소설가 알렉산드르 뒤마는 "반쯤은 자부심에, 또 반쯤은 내 예술을 향한 사랑에 심취해서 나는 어느 누구도 엄두를 내지 않는 일을 하면서 불가능한 일을 이루어냈다"라고 실토했습니다.
성공은 바라고 소망한다고 얻어지는 게 아닙니다.
노력과 열정이 있을 때에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