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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슬쌤 Jan 31. 2021

나는 성공하고 싶은 여자다.

Feat. 여자를 위한 생각 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나는 평소에 돈, 성공, 명예 등에 관심이 많고 그것에 대해 배우고 읽고 탐닉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나는 시대를 정말 잘 타고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운이 좋았다. 


내가 조금만 더 옛날에 태어났다면, 이렇게 대놓고 돈, 성공, 명예에 관심이 많다고 말하지 못했을 것이다. 사람들은 나보고 돈에 눈이 먼 여자라며 손가락질했겠지. 하지만 요즘은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더 올드하고 편협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며 되려 손가락질을 받는 시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지금 이 말을 하고 있는 나는 말로만 이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세운 목표를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누가 나에게 손가락질하겠는가? 




<여자를 위한 생각 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는 책이 15장으로 나뉘어있다. 그리고 각 장마다 여성들이 성공을 이루고 부를 축적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이 특히 좋았던 것은, 각 장 끝에 성공한 <여성>들을 예시로 들어주며, 그들의 명언과 그들의 성공사례를 담고 있기 때문에 여자로서 나에게 더 와 닿았던 것 같다. 끝으로 <스스로에게 물어보기> 부분에서 던져주는 질문들을 보며, 2021년에는 이 질문들에 하나하나 씩 대답하는 것을 나만의 작은 프로젝트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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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 암시 

나는 성격이 cheesy 한 것을 잘 못 참는 스타일이다. 그래서인지 자기 암시를 처음 시작했을 때 뭔가 되게 부끄럽고, 내입으로 나 잘났다고 말하는 것도 낯간지럽고 그랬다. 하지만 자기 암시를 꾸준히 해온 결과, 이제는 당당히 말할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기 암시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말하는 것, 생각하는 것에 따라 내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바뀌기 때문이다. 


그럴 거라면, 차라리 나쁘게 생각하고 나쁘게 말하는 것보다, 좋은 생각을 하나라도 더 하고, 좋은 말을 하나라도 더 내 입에 담는 게 낫지 않겠는가. 


당신의 잠재의식이 당신에게 필요한 계획을 세워서 넘길 거라는 요구와 기대를 가져라. 그 계획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 그리고 그 계획이 주어지면 즉시 실행에 옮겨라. 그 계획들은 아마도 <영감>의 형태로 섬광처럼 마음에 들어올 것이다.

이 영감은 무한 지성으로부터 오는 직통 전신처럼 생각될 수도 있다. 존경심을 갖고 그 영감을 대하고, 그 영감을 받자마자 행동에 옮겨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신의 성공에 치명타를 입을 것이다.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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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정력

<결정력> 부분에서 내게 가장 크게 와 닿았던 부분은 스마트 (SMART) 목표인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1) 구체적이다 (Specific)

2) 측정 가능하다 (Measurable)

3) 달성 가능하다 (Achievable)

4) 현실성이 있다 (Realistic)

5) 시간이 정해져 있다 (Time-bound) 


가끔씩 나는 투머치 열정으로 인해 앞을 잘 못 볼 때가 있다. 당장 눈앞에 있는 것들을 막무가내로 실천하려고 하다 보니 생기는 일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목표를 세울 때 SMART 목표인지 확인을 반드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약한 부분은 "Realistic" 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너무 이상만을 추구하는 게 화근이 될 때가 있으니. 




사람들은 내게 말한다.

내 나이에, 내가 이룬 것들은 충분하다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고, 그것을 이루기까지 절대 안주하지 않을 것이다. 이 레이스의 끝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달릴 것이다. 


나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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