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를 해석하는 것은 상대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의도한다
다시 말해 내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상대가 수용해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의미이다
상대가 나의 말을 수용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바로 나를 믿음직스럽게 만들면 된다
첫번째 방법으로 타인의 소개를 받는 방법이 있다
옆에 같이 있는 친구나 지인이 나를 타로 전문가로 소개하는 것이다
상대는 그 말을 듣고 나에 대한 믿음을 가져볼까 하는 생각을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혼자 있을 때는 사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두번째 방법으로 자기 소개가 있다
상대에게 스스로 타로 경력 몇 년, 상담 경력 몇 년 등이라고 소개를 하는 방법이다
경력이 오래되지 않았더라도 최근 수업을 받고 여러 차례 실습하였다든지,
오히려 초심자의 직관으로 해석을 하는 덕에 정확성이 높다는 식으로 소개할 수도 있다
세번째 방법으로 장신구 이용하기가 있다
예를 들어 자줏빛 보석이 박힌 반지나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다든지
보랏빛 천을 테이블에 깔아 두고 타로카드를 펼친다면
타로 상담가로서 뭔가 그럴듯해 보이고, 믿음이 생길 수 있다
이처럼 상대가 나를 믿게끔 조건을 설정하고 타로 카드를 해석하면
상대가 나의 해석을 수용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