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걷기>

by 걷고

* 산티아고 순례길


2017년 환갑을 맞이하여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왔습니다. 대부분 생장에서 산티아고까지 800km를 걷는데, 저는 산티아고에서 땅끝 마을인 피니스테레와 묵시아까지 120km 더 걸어서 총 920km를 걸었습니다. 이 길은 치유와 영적 성장의 길입니다. 저 역시 이 길을 걸으며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낸 경험도 있고, 우연히 만난 성당에서 성스러운 세족식을 받았던 경험도 있습니다. 길은 걷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며 위로와 아픈 상처를 쓰다듬어줍니다. 길을 걷는 것은 몸이 걷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가 걷는 것입니다. 그 의지에 자연은 화답을 하며 선물을 기꺼이 내어줍니다. 자신과 자연의 합일을 통해 모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자연을 걷는 것입니다.


* 질문


1) 걸으시면서 심신의 고통을 극복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2) 그 고통은 걸으신 후 어떻게 변했나요?

3) 그 변화는 지금도 유지되고 있나요?


* 이 글은 『마음챙김 걷기』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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