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속 한 문장
우리는 자기의 생각과 감정을 바로 ‘자신’이라고 착각하며 살아간다. 생각과 감정은 자신의 일부일 수는 있지만 전부는 아니다. 생각과 감정은 이미 지나간 과거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므로 바꿀 수도 없고 개입할 수도 없다. 과거의 경험과 기억으로 만들어진 ‘머릿속 목소리’는 마치 우리의 주인인 양 행세를 하고, 우리는 종이 되어 이놈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자신의 주인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머릿속 목소리’를 제거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이놈은 과거의 기억과 경험,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과 불안, 과거나 미래와는 전혀 관련 없는 무의미한 망상이나 잡념이 만들어 낸 허상일 뿐이다.
* 이 글은 『마음챙김 걷기』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