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하지만 써볼 필요가 있는
백일 글쓰기 프로젝트 시작 과제가 사명서 쓰기다.
사명서라고 하니 너무 거창하게 느껴지지만 마음을 단단히 먹으라는 의미, 자신과의 약속을 다짐하라는 의미로 생각하자. 자, 하나씩 답을 해볼까.
1. 100일 동안 어떤 글을 쓰고 싶은가?
- 에세이집 원고를 써서 모아보려고 한다. 가제는 <벌써 사십대라니>정도로 정해두고 사십대 워킹맘의 일상과 단상을 주제어를 정해서 쓸 생각이다.
2. 나는 왜 글을 쓰고 싶은가?
- 책을 많이 사고 많이 읽는다. 읽기만 하는 인간에서 읽고 공저도 쓰는 인간이 되었지만 단독 저서도 한 권쯤 낸 작가가 되고 싶다. 나다운 글, 나의 언어 세계를 갖고 싶다.
3. 100일동안 글을 쓰면서 이루고 싶은 것은?
- 글쓰기를 마음먹고, 각잡고, 거창하게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내 생각을 자연스럽게 술술 써내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 평가당하고 책잡히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서 벗어나서 편안하게 글을 쓰고 싶다.
4. 바쁜 일상 중 언제 글을 쓸 계획인가? 그 이유는?
- 새벽형 인간은 노력해도 이루지 못했고 아침형 인간은 등교 청소년들 챙기느라 여유가 없어서 못했다. 하루중 문득 틈이 나는 시간이나 저녁에 1시간을 할애해서 쓰려고 한다. 시간이 길다고 잘 써지는 것도 아니더라. 하루 1시간 매일 글쓰기를 일단 목표로 삼아본다.
5. 글쓰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이유는?
- 책모임을 사랑한다. 책을 통해 만난 사람들은 결이 비슷했고 쓰고자 하는 욕구도 강했다. 쓰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사람들은 자기 삶에 열정적이고 배움에도 열의가 있었다. 그래서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게 좋다.
간단하게 썼지만 핵심을 다 들어가 있다.
이제 매일 쓰기만 하면 된다!!!
#책과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