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T.E.A를 마셔라-3

Attitude; 태도가 전부다

by 김혜영

어떤 의미에서든 성공을 마다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다.

나는 회사에서 인사와 교육업무를 담당했었다. 업무의 특성상 신입사원을 만날 기회가 많았다.

독심가나 관상가는 아니었지만 그들과 몇 마디를 나누어보고, 몇시간을 교육하다보면 소위 인재가 될 ‘싹수’를 보이는 이들을 알아챌 수 있다.

뭔가 대단한 노하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충분히, 단박에 알아챌수 있다.

마치 어린 아이가 거짓말 하는 것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것과 유사한 이치다.

아이의 흔들리는 눈빛, 자신감없는 손짓, 어색한 표정등에서 쉬 알아차릴수 있듯, 인재가 될 재목은 반짝이는 눈빛, 자신감있는 말투와 매력적인 태도에서 ‘그냥’ 알아챌 수 있다.

그들은 이미 성공한듯한 태도를 갖추고 있다. 그래서 그들에겐 성공한 사람들에게 주는 대우가 당연하게 여겨진다.

결국은 그가 ‘가지고 있는 역량’보다는 그가 ‘보여주는 태도’가 무엇인가에 따라 주변의 대우는 달라진다.


성공은 상당히 상대적인 개념이다.

개인의 기준에 따라 사회적인 권위일수도, 경제적인 부 일수도, 아름다운 외모일수도 있지만, 각자의 성공 기준에 도달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안정적인 자세를 보인다. 삶에 대한 만족감 또한 높다.

우리가 성공하고 싶은 이유는 ‘돈’이 많고 ‘권위’가 있다는 ‘사실’ 자체보다는, 성공을 통해 향유하게 되는 삶의 질 때문이 아닐까 싶다.

성공한 이들의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삶. 그게 성공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성공이라는 것이 어디 말처럼 쉬운가?

까다로운 우리의 ‘성공기준’에 도달하는 삶이 지금 당장 쉽지 않다면 전략을 바꿔보길 제안한다.

성공할 ‘싹수’를 보이는 신입사원들처럼 성공할 ‘싹수’를 갖춘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 말이다. 성공한 사람에게는 그에 따른 대우가 뒤따르듯, 성공한 듯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에게는 그에 따른 대우가 뒤따른다.

세상의 모든 일은 연습하는 만큼 재주가 는다.

웃음을 연습하는 사람은 잘 웃는 얼굴을 갖게 되고, 화내는 연습을 하는 사람은 버럭 얼굴을 갖게 된다.

얼마 전 종영한 ‘응답하라 1988’에서보면 남주 최택은 욕을 할 줄 모른다. 그래서 친구들은 그에게 욕을 가르쳐준다. 욕도 배워야 찰지게 잘 할 수 있는 것처럼 성공도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된다.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고, 그에 어울리는 표정을 짓고, 성공한 사람의 대화를 연습하는 것부터 성공에 진입할 수 있다.

그 중 나는 여자라면 성공한 여자에 합당한 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자인 우리가 언제 어디서든 잃지 말아야 하는 것은 바로 ‘우아함과 품위’이다.

물론 외모가 우아하기 때문에 우아한 태도를 갖출 수도 있겠지만, 태도가 우아하기 때문에 우아한 이미지를 갖출 수도 있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우아한 당신에게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당신을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다. 당신만 스스로를 폄하하지 않는다면 우아하고 품위있는 당신에게서 실패한 사람의 모습은 절대 찾아볼 수 없다.

그러니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당신을 평가절하시키지 마라.
자신감을 갖고 우아해지고자 노력하라.
우아한 표정과 우아한 걸음걸이, 우아한 말투와 우아한 눈빛으로 우아함과 친해져보라. 그리고 우아하게 당신을 대해주는 많은 사람들을 기대해보자.


안될 것 같은가? 그럼 이건 어떤가?

거리에 쓰레기가 하나도 없이 깨끗하다. 그리고 향긋한 꽃이 품위있게 디스플레이되어있다. 그런데 휴지통이 보이지 않는다. 그 깨끗한 거리에 과연 지저분한 쓰레기를 버릴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도 마찬가지다. 스스로가 어떤 환경을 만들고 유지하느냐에 따라 우리를 대하는 타인의 태도가 결정된다. 우아하고 품위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인지, 누구나 측은하게 생각하는 환경을 만들 것인지는 오롯이 삶의 주인인 우리에게 달려있다.


태도는 작은 것이지만, 커다란 차이를 만든다 - 윈스턴 처칠


지금까지 우리는 겸손하고 양보하고 내보이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고 배워왔다. 사실 그 누구도 그렇게 가르치진 않았지만 우린 그 문화를 당연하게 여겨왔다. 그래서 자신을 멋지게 포장하는 것에 가책을 느끼며 살아왔다. 그리고 멋지게 포장하고 싶어도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슬프게도 매력없는 존재에게 관심을 갖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렇다고 누군가 나를 매력적으로 알아봐달라고 하기엔, 세상이 그다지 녹록하지 않다.

실제로 하루하루 빠듯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름다운 시선을 던져줄 사람은 순정만화에나 있을법하다. 그러나 순정만화 여주인공을 보면 척박한 환경에서도 내면의 아름다움과 품위로 멋진 남주인공을 사로잡지 않았던가?

당신안에 있는 매력적인 자양분을 하나씩 끌어내어 ‘우아하고 품위있는’ 태도를 만들어보자. 그리고 당신만의 색깔로 다시 다듬어보자.


결국은 태도가 성공을 결정짓는다.

우아한 태도가 우아한 삶을 결정짓는다.

우아한 태도가 우아한 당신을 만들어내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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