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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직딩딩 Oct 31. 2019

살면서 잊으면 안되는 것

나는 섬이라는 것


나는 섬이야.

사람들이 잠깐 머물다가 가는 그냥 이름 없는 섬이지. 남들과 말 좀 나눴다고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면 안돼. 나도 섬이고 당신도 섬이야.


잊지 말자.

가까워져봤자 좋은 것은 없다는 것.

나는 그저 외딴 섬으로써 역할을 하다 가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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