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 전문가의 '자퇴고민상담소'
<엄마, 나 학교 가기 싫어>는 각자의 이유로 학교를 떠나고 싶은, 또 각자의 이유로 자퇴를 말리고 싶은 분들을 위한 시리즈입니다. 학교에 가기 싫은 청소년과 이를 바라보는 학부모, 교육자를 위한 자퇴 고민 상담소를 엽니다.
[오늘의 사연]
안녕하세요,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요즘 학교에 다니는 게 무의미하게 느껴져서 자퇴를 고민하고 있어요. 원하던 학교에 떨어져서 이 학교까지 오게 됐는데 등하교 시간을 합치면 1시간이나 걸리고, 내신을 관리하려니 시간이 너무 많이 낭비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학교에서 자꾸 쓸데없는 걸 시키는데, 이런 걸 왜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다 쓸모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괜히 무기력해지고 학교도 가기 싫어져요. 아직 뚜렷한 진로는 없지만, 차라리 자퇴하고 그 시간에 공부를 더 하는 게 인생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자퇴하고 저만의 공부법도 찾고 꿈도 찾고 싶은데, 부모님은 그래도 고등학교 졸업장은 따야 한다며 반대하세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엄마, 나 학교 가기 싫어> 시리즈는 학교에 가기 싫은 청소년과 이를 바라보는 학부모, 교육자를 위한 자퇴 고민 상담소입니다. 댓글에 사연을 남겨주시면, 선정을 통해 답변을 드립니다.
*각 사연은 익명성과 보편성을 위해 약간의 각색을 거쳐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