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단어로 시작하는 11월.
꼭 여행에 가야지만 진정한 휴식을 얻는 것이 아니고, 무엇을 사야만 행복에 이르는 것이 아닌 것처럼, 지금 이 순간을 천국과 지옥으로 만드는 건 언제나 나의 마음이라는 것을 애써 상기해본다. 매일의 환경이 정신없이 돌아가더라도 너무 쉬이 휩쓸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잃지 않기를. 딱 그만큼의 여유를 더 만들어 낼 수 있는 내가 되기를.
아이 없는 7년차 부부. 요가를 좋아하고 반려견과 함께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