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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C 최혜진 Jan 27. 2019

최인아책방, 부쿠M에서 만나요

<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 저자 강연 

지난 주말,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인터뷰로 만난 프랑스 그림책 작가 벵자맹 쇼와 한국 삼척에서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3년 전에 프랑스 산골 마을 디(Die)에 있는 벵자맹 쇼 아틀리에로 찾아가 인터뷰할 때까지만 해도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어요. 삼척에서는 생존불어로 하루 종일 통역하랴, 벵자맹 쇼와 수다 떨랴(피곤한데 왜 이렇게 수다가 끊이지 않던지요...) 뇌 용량을 전부 가동해야만 했던 일정이었는데요, 다행히 벵자맹 쇼 본인에게도, 초대한 삼척 그림책 축제 측에도 좋은 결과를 맺게 된 것 같아 중간에서 일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사진과 함께 조만간 정리해보려고 해요.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제 신작 <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 관련한 강연, 작가와의 만남 준비에 들어갈 생각이에요. 첫 행사는 2월 8일(금) 최인아책방에서 열릴 예정이고, 2월 15일(금) 부쿠M에서도 저자 강연이 예정되어 있어요. 두 프로그램 사이에 큰 차이는 없을 예정이니 선호하시는 날짜와 장소로 선택하셔도 좋을 듯해요. 



# 최인아 책방 저자 강연_2월 8일 저녁 7시 30분




신청 페이지 >>             




# 부쿠M 작가와의 만남_2월 15일 저녁 7시 30분  


신청 페이지 >>



북유럽 그림을 보면서 제 안에서 벌어졌던 일을 어떻게 이야기 들려드릴지 고민하면서, 즐거이 만남을 준비하겠습니다. 아득한 냉기와 스며드는 온기가 공존하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 무엇보다 그림을 보면서 자신 안에서 피어오르는 인상과 감정을 어떻게 언어로 포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얼마 전에 공지해드린 창비학당 강연이 하루도 되지 않아 마감되어서 저도, 창비학당 담당자분도 놀랐는데요, (신청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위의 특강은 7회짜리 창비학당의 강연을 맛보기로 느껴보는 자리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현장에서 얼굴 뵐 때까지 설레는 마음 잘 간직하며 준비하겠습니다. :) 


<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 상세 정보 보기

* 교보문고 : https://bit.ly/2FmiBDJ 

* 알라딘 : https://bit.ly/2H8FwUK 

* 예스24 : https://bit.ly/2D63LPi   

* 인터파크 : https://bit.ly/2AGkkz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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