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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eonin Mar 03. 2021

사랑 = 알고자 하는 마음

철학(Philosophy) = 사랑(Philos) + 앎(Sophos)


같은 연애를 하다 헤어져도 서로의 기억은 다르게 적힌다. 그런데 그보다 얕은 깊이를 공유한 우리가 서로를 ‘아는  당연히 불가능하겠지. 그러니 중요한건 알고자 하는 의지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는 ‘철학(Philosophy)’이라는 학문을 ‘(Sophos)’ ‘사랑(Philos)’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에 상대를 알고자 하는 것으로 소개했다.

맞다. 우리는 무언가를 누군가를 사랑할   대상을 알고자한다. 그러니 이해받지 못하였다고  사람은 나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다고 찰나의 섭섭함으로 관계를 정의하진 말자. 중요한건 의지이다. 상대에게 의지가 없다는  분명히 알았을  미련없이  인연을 놓아주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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