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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eonin Mar 03. 2021

친구에게

그 어떤 상처도 허락하지 않는 너를 기대하며


나는 오늘의 너만을 알아 
네가 알려주지 않으면 작았을 때의 너를 알지 못한다.


너의 모든 지금은
너의 역사에서 귀인 했을 터인데,
 이를 알지 못해 언제나 설명이 필요하다.


다만 내가 너에대하여 하나 아는 것은
 누구도 해할 마음이 없는 사람이라는 .


그러니  알아보지 못하는 이들을 가슴에 담지 말아라.




 네가 많이 웃었으면 한다.
그리고 네가 얼마나 예쁜 사람인지 잊지 않았으면 한다.


네가 맛있는 밥을 먹고 따뜻한 잠자리에 들고
편안한 마음으로 많이 웃는 모든 하루를 보내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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