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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eree Feb 20. 2019

<Toss>대출이자 줄이고 싶다면?

오는 7월부터 대출 이자 최대 0.3% 포인트 감소

독자 여러분께 새로운 소식 하나 전해드립니다.
올해부터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에 <돈이 보이는 경제뉴스 행간읽기>칼럼을 기고합니다. 브런치엔 국제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토스엔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는 생활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브런치와 더불어 토스 칼럼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


 

무주택자의 서러움에 대출 이자까지 오른다면 그 서러움은 배가 되겠죠? 세입자들은 모두 공감하실겁니다.

다행히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오는 7월부터 대출 이자가 줄어듭니다.


왜 갑자기 대출 이자가 줄어들까요? 정부에서 변동금리 상품의 기준금리인 '코픽스'의 산정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가계대출 603조 원 중에서 410조원, 그러니깐 약 70%가 변동금리 대출인데요.이 가운데 60조원 가량이 ‘코픽스’를 변동금리 상품의 기준금리로 삼고 있으니깐, 꽤 많은 이자가 줄어들겠죠?


정부의 이번 방안에 대한 배경을 간략히 설명하자면요, 최근 정부가 부동산 가격을 잠재우기 위해 대출규제를 강화했는데요.이번엔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대출 이자를 줄이는 방안을 내놓은 것입니다.

 

최근 경기가 안좋다는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소비가 늘어나야 경제 순환이 되다보니,

정부는 우선적으로 국민들이 매달 내는 이자 비용을 줄이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전 설문조사에서도 국민들의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이 내 집 마련 혹은 대출 이자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왜 코픽스 금리를 다시 손질하는지, 이와 관련해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은 얼마나 줄어들 지, 이 밖에도 개인이 대출 이자를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 아래 질문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 코픽스 금리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Q) 올해 코픽스 금리를 왜 내리는거죠?


Q) 코픽스가 낮아져도 결국 은행들이 개인별 가산금리를 높이면 고객 입장에서 아무 소용 없는 것 아닐까요?


Q) 은행들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텐데 계속 낮아진 금리가 유지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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