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의 국어 공부 법칙_2
중학생의 7대 3 법칙
중학생이 되면 국어 공부를 위한 독서가 필요하다.
문학 영역과 동시에 비문학 영역의 독서도 해야 한다.
자유 학기제로 성적이 나오지 않는 중학교 1학년 때 까지는 국어 문제집 10권을 푸는 것보다 책 10권을 읽는 것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국어 문제집을 푸는 것이 나무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가꾸는 작업이라면 독서는 숲 전체를 다듬고 다지는 작업이다.
아직 숲을 울창하게 가꾸어야 하는 시기이다.
중학교 국어 공부를 위한 7대 3 법칙은 초등 때와 다르다.
초등 때는 재미있는 독서가 7, 국어 공부가 3이었지만 중학교 때는 국어 공부를 위한 독서가 7, 재미있는 독서가 3이어야 한다.
아무래도 성적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중학생이 되어서 재미를 위한 독서만 7을 하면 책은 좋아하는데 공부는 못하는 아이가 된다.
이제는 독서를 바탕으로 국어 '공부'를 해야 한다.
국어 공부를 한다는 것은 단순하게 국어 교과서를 읽는 것이 아니다.
교과서의 지문을 독해하고 학습활동을 풀고 국어 개념을 익혀야 한다.
중학교 국어 개념은 고등학교 국어의 기본이 된다.
따로 노트를 하나 준비해서 영역별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국어 개념 노트는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꾸준히 이어 나가면 좋다.
다른 사람이 정리해 놓은 개념이 아니라 내가 정리한 개념이라서 나중에 찾더라도 기억이 더 잘 난다.
국어 교과서를 공부하면서 국어 문제집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비문학 문제집을 추천하는데 이 비문학 문제집은 적은 양을 꾸준히 푸는 것이 좋다.
비문학 문제집을 푸는 이유는 비문학 지문을 분석하는 방법과 문제 푸는 요령, 정답 찾는 요령을 연습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양이 많을 필요는 없다.
꾸준한 연습만 있으면 된다.
중학생 때 문학 문제집은 추천하지 않는다.
한국 단편 소설을 읽는 것으로 충분하다.
읽기 능력은 훈련해야 한다.
기초 체력이 생겼다고 운동을 그만두면 힘이 떨어지는 것처럼 읽기 능력이 생겼다고 읽기 훈련을 하지 않으면 읽기 능력은 줄어든다.
지금까지 독서를 위한 노력을 물거품이 되지 않게 하려면 독서를 계속해야 한다.
독서를 위해 첫 번째로 한국 단편 소설을 읽는다.
고등학생이 되면 수업 시간에 다루는 작품의 양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그 작품과 연계된 작품도 알아야 한다.
그런데 독서할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중학교 때 이를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학교 2학년 2학기가 되면 한국 단편 소설을 미리 읽어두기를 추천한다.
작품을 미리 읽은 아이는 수업에 집중할 수 있다.
선생님의 설명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작품도 구조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중학교 3학년 2학기 때는 고전 소설을 읽기를 추천한다.
고등학교에서 고전 소설을 다룰 때 고어로 다루기 때문에 줄거리를 알면 소설을 공부할 때 시간을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중학교의 7대 3 법칙은 초등과는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