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이별에서 이별로…'(2002)
그냥.. 그냥 울고 싶어진다. 삶은 날 버렸는데, 난 아직 ... 하지만, 어쩜 삶은 날 멀리서 지켜보는 걸지도 모른다. 내가 자신을 찾기를 바래서 지금 내 앞에 펼쳐진 것들이 날 힘들게 하더라도 난. 내 힘 닿는 데까지 그 모든 지금의 최선을 다해 멋지게 해내는 자신을 보고 싶다. 눈은 어둠을 향해서 움직이지만 마음은, 정신은, 밝고 밝은 미래를 느끼며..
"Think about what you want and how to get it most of the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