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남의 카톡을 기다리며 초조해지는 마음, 온 신경이 카톡에 가있어서 일을 제대로 할 수도 없었다.
'카톡!' 소리에 거의 기절할 듯 깜짝 놀라는 나의 모습, 민망하고 창피했다. 나는 왜이렇게 어리숙하지?
친구는 세번째 만남엔 상대가 고백을 할거라며 가그린을 가져가라며 놀렸지만 여전히 내 마음은 오락가락했다.
세번째 만남에 사귀는 건 너무 빠른거 아냐?그래도 되나?.. 아니야 너무 빨라.. 아닌가??!
인스타그램에 만화가 제일 먼저 올라옵니닷!!(ง˙∇˙)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