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공모주 투자기록-나우로보틱스

by 엄마코끼리
SE-c56b1b1b-8d52-425c-9426-e444f4f4c8de.png?type=w1


길었던 연휴가 지나고 이번 달 첫 번째 공모주 상장일이었다. 대신증권에서 신청했던 나우로보틱스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오늘 1호가 생존 수영 가는 날이라서 부랴부랴 챙겨서 먼저 보내고 2호를 준비시키고 있는데 신랑에게 카톡이 왔다.

SE-096e4155-7be8-4b6b-86a7-fb7f2cf59cca.jpg?type=w1

제법 다급하게 보낸 티가 나서 조금 웃겼는데 답을 하는 나도 급했다. 9시 3분에 답을 보내자마자 접속하고 보니 호가가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 게 보였다. 딱히 붙들고 있을 상황이 되지 않았으므로 시장가로 바로 매도했다. 내가 배정받은 건 2주였기 때문에 오늘의 수익금도 나쁘지 않았다.


SE-ea8d6a68-1d30-4471-84e6-fb10256eca09.jpg?type=w1


공모주가 아니라 모든 주식을 하면서 생각하는 거지만 나는 최고가를 예상할 수 없고 그건 나의 몫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깨 정도에만 팔아도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괜히 호가를 한두 단계 올려놓고 기다리다가 매도 못하고 붙들고 있는 종목이 몇 개 있기 때문에 공모주는 무조건 상장일에 주문 체결까지 완료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매도하고 나서 인증샷을 보냈더니 오늘 대신증권에서 하는 (주)바이오비쥬 청약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어제 일육공 앱에서 봤던 기억이 났다.

SE-2de23e65-aa50-4abf-a6b9-4e7157664832.jpg?type=w1 일육공 앱 화면

한투에서 하는 이뮨온시아는 어제 청약을 했고 바이오비쥬는 오늘 했다. 이번 달은 공모주 일정이 제법 빽빽하게 있어서 나름 기대가 되는 중인데 내일은 달바가 일정에 있다.


SE-c513617d-74dc-4b56-9bcc-56eb114cb817.jpg?type=w1 일육공 앱 화면

내일도 일단 매도를 하고, 그다음에 천천히 달바 글로벌 신청을 해야지. 오늘도 투자 기록을 남기며 기분이 조금 좋아졌다. 그리고 어제 다짐한 대로 포스팅도 하교 전에 미리 할 수 있어서 더 신난다. 우리 어린이를 데리러 갈 준비를 해야겠다.

SE-7a479353-fe85-4696-baa5-54daf8522d59.jpg?type=w1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우리집이 생겼다. 대출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