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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투자 기록-로킷헬스케어

첫번째 주문 실수의 날

by 엄마코끼리

오늘은 KB증권에서 청약했던 로킷헬스케어의 상장일이었다. KB에서는 거래를 자주 하진 않았지만 캘린더에 정리해둬서 헤매지 않고 접속할 수 있었다.

일육공 앱 화면

로킷헬스케어의 공모주는 일육공 앱에서 53점의 평가를 받았다. 공모가는 11천 원이었는데 16천 원대로 시작해서 초반에 시장가로 매도를 하고 매매손익을 확인하러 들어갔는데 잔고에 로켓 헬스케어가 보였다.

어? 매도 주문 완료 알림을 봤는데? 뭘 팔았지

매도 호가가 계속 왔다 갔다 하는 중이라 마음은 급하고 뭘 팔았는지도 모르겠고 혼란이었다. 일단 매도를 먼저 하자는 생각으로 다시 시장가로 매도했다. 그러고 나서 매매손익을 확인하러 들어가니 내가 무슨 짓을 했는데 알 수 있었다.

타이밍 보다가 못 팔고 가지고 있던 LG씨엔에스를 손해 보고 매도한 것이었다. 세상에... 4주 있던 게 다 팔려서 오늘은 수익이 마이너스가 되었다. 4,700원 벌고 29천 원을 손해 봐서 오늘의 결과는 좀 속상해졌지만 그래도 이미 매도한 거라 방법이 없었다. 다음부터는 조금 더 여유를 가지자고 다짐을 해본다. 그리고 매도하고 돈이 생긴 김에 ISA 계좌에 첫 ETF를 샀다.

수수료는 Kodex가 더 저렴하지만 Tiger는 배당금이 나와서 Tiger로 샀다. 내일은 미래에셋에서 인투셀의 공모주 청약이 있다.

나의 마이너스를 회복해 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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