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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스안냥 Oct 01. 2015

백조집사와 두 냥이의 일상

맛있는건 기가막히게 알아..

난 고기를 좋아한다.

어떤 부위를 막론하고 잘 먹는다.

어릴적엔 아빠가 뱀고기 먹으러 가자고 꼬셨는데...

엄마는 따라가기만 하면 쫓아낸다고 혼을 내셨는데도

나는! 쫄레쫄레 따라가서 먹고 왔단다..

그리고 밥상에 고기가 없으면 배가 아프다고 밥을 안먹기도 했다.

지금도 고기반찬 없으면... 밥먹는 흥이 안난다.. ㅡㅅㅡ

고기는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싶은 ... 마치 있어도 있어도 더 갖고싶은 돈같은 존재랄까?


코봉아... 그건 샤프라는거야... 고기아니야..

근데..너무 맛있게 씹고있네??!!

나도 맛이 궁금해질라고 그래..


나도 알아... 맛있는걸 먹으면 그런 표정이 나올수 밖에 없다는걸...

오늘 비도 오는데.. 고기가 땡기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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