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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스안냥 Nov 14. 2015

백조집사와 두냥이의 일상

겨울을 재촉하는 비...

가을비가 또로록 또로록 내리는 13일의 금요일 밤...

으흐흐흐... 


비가 내리면 몸도 축축 쳐지고 기분이 바닥을 기어다니고

무릎은 왜 이렇게 쿡쿡 쑤시는지...

힘내자고 화이팅도 외치고 달달한 커피도 한잔 마셨건만 도무지 힘이 안나네...


브이브이!! 힘을내요...



코봉*꼬실!!!

나에게 힘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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