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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스안냥 Sep 15. 2015

백조집사와 두 냥이의 일상

칠칠맞기는...

나는 어렸을 적 부터 여기저기 잘 부딪혔다.

지금도 물론....

건물 코너를 돌때는 어깨가 쿵!  

화장실에 갔다 나오는데 발가락이 벽에 쿵!

책상모서리에 허벅지를 쿵!

낮은 의자에 무릎이 쿵!

열린 장롱문에 이마가 쿵!


하.... 공간지각능력에 문제가 있는건가~



고양이 수염은 공간에 대한 감각을 느끼는 것을 도와준다.

사냥을 할때라던지 좁은 공간이 나타났을때는 지나갈 수 있을지를 판단할수 있다고 한다.


갖고싶다... 저 수염....

그럼 나도 칠칠맞게 여기저기 부딪히지 않을텐데...


[우리끼리 잘 살아가자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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