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칠맞기는...
나는 어렸을 적 부터 여기저기 잘 부딪혔다.
지금도 물론....
건물 코너를 돌때는 어깨가 쿵!
화장실에 갔다 나오는데 발가락이 벽에 쿵!
책상모서리에 허벅지를 쿵!
낮은 의자에 무릎이 쿵!
열린 장롱문에 이마가 쿵!
하.... 공간지각능력에 문제가 있는건가~
고양이 수염은 공간에 대한 감각을 느끼는 것을 도와준다.
사냥을 할때라던지 좁은 공간이 나타났을때는 지나갈 수 있을지를 판단할수 있다고 한다.
갖고싶다... 저 수염....
그럼 나도 칠칠맞게 여기저기 부딪히지 않을텐데...
[우리끼리 잘 살아가자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