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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onee Jul 30. 2017

햇빛 샤워

일상 가드닝

역광이라 어둡게 나왔지만 집에서 가장 해가 잘 드는 곳

 여름이 되어서 그런지 새순들이 많이 올라왔다. 그만큼 꽃이 폈다 진 아이들은 시들해져서 가지치기를 해주었다. 한바탕 물 주기를 끝내고 주말 아침 햇빛 샤워를 시켜준다. 옮겨놓으면서 상태를 살펴보는데 흙을 뚫고 올라온 아가들이 너무 귀여워서 한 컷 씩.



해만 잘 보여준다면 365일 꽃을 보여주는 꽃기린 아가
찢잎이 나온 몬스테라. 얼른 펴져라
크림색이 너무 아름다운 무늬몬스테라
잘 자라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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