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품샵 브랜딩 프로젝트(1) - 가게 인테리어 재배치
소개팅도 매장도 첫인상이 중요하다(1) 손님 시선집중 시키기
한 번 가게에 방문했던 손님이 재방문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더욱이나 카페, 식당처럼 자주 방문할 수 있고 회전율이 빠른 음식을 취급하는 곳이 아닌 매장은 더욱이 어렵다.
그렇기에 손님이 한 번 방문했을 때 만족스러운 감정과 경험을 제공하여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다음 번에도 물건을 구매하고 싶을 때 우리 가게를 떠올릴 수 있으니 말이다.
이 모든 것은 결국 ‘첫인상’에서 결정된다.
소개팅에서도 첫인상은 3초 만에 결판난다, 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방문하고 맛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모든 것은 대개 첫 판에 결정이 난다. 마이클 선나프랭크 교수의 실제 연구에 의하면, 이때 결정된 첫인상은 3개월까지 가기도 한다고 하니 흥미롭다. 첫인상이 나빴던 경우에는 그것을 뒤집을 수 있는 기회도 주지 않는다 하니 첫인상은 그만큼 모든 일의 ‘Key’인 셈이다.
서울 @@ 소품샵 ‘좋은 첫인상 남기기‘를 위해서 바꾼 첫 번째는 매장 인테리어다.
아래는 서울 기프트샵 @@소품샵의 인테리어, 매장 가구 배치 및 선반 배치 형태이다.
순서대로 Before / After이다.
(아이폰과 갤럭시로 촬영해, 색감 차이를 고려해주길 바란다.)
소품샵 매장 문의 방향에 따라, 매장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손님의 시선이 대개 정면 -> 오른쪽 -> 왼쪽이다.
기존에는 오른쪽을 바라보았을 때 물품들이 손님의 눈에 바로 들어오지 않았다. 손님의 시선에서 가구가 세로로 배치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매장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한눈에 바로 물품이 보이도록 테이블을 가로로 재배치했다.(손님 시선 기준)
흰색 철조망 선반에는 텀블러, 보온 티팟 등 세워놓을 수 있는 것들을 진열했다.
옮긴 테이블 옆의 공간이 살짝 남아 ‘트롤리’를 구매했다. 친환경적이고 비용도 아낄 수 있는 당근마켓을 이용했다. 트롤리 역시 색상은 화이트로 통일, 그 위에 놓은 물품은 주로 미니 백이다. 여러 개 겹쳐서 진열해도 무방한 것들로 진열했다.
트롤리와 테이블에 물품을 나눠 진열하니, 테이블에 물품을 펼쳐놓을 수 있게 되었다. 손님들이 굳이 들춰보지 않아도 물품을 자세히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아무래도 소품샵 특성상 물품을 너무 자주 만지면 때가 탈 수도 있고, 손님들 역시 자신이 들었다 놨다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셔서 눈으로만 보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매장 가구 및 진열대, 선반 재배치는 해도 해도 또 손볼 곳이 많다. 아직 자리 잡는 중이라 시행착오가 많아 몇 번 더 바뀔 예정이긴 하지만…
다음은 ‘매장 비지엠의 중요성’으로 찾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