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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벼랑끝 May 26. 2022

"감사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감사' 했다.

새벽 4시에 잠을 깼다. 


컴퓨터를 켜고 유튜브 알고리즘에 따라 영상을 클릭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이런 소리를 했다. 


"감사합니다." 


이유는 모르겠다. 

창 밖으로 밝아오는 거리를 바라보는데 그냥 입에서 이 말이 흘러나왔다. 

"감사합니다." 


음악이 끝나고 보니 유튭 조회 수가 1천6백만이 넘었다. 

나만 감사했던 건 아니었나 보다. 


https://youtu.be/qafTgd4e2TI


그녀의 연주도 새벽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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