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이 낮아도 키가 작으면 담 너머를 볼 수 없다

※ 꼰대: 1) 은어로, ‘늙은이’를 이르는 말.

by 벼랑끝

담이 낮아도 키가 작으면 담 너머를 볼 수 없다.


나이가 들면 키가 자라면서 담 너머가 보이기 시작한다.

소수의 사람은 담 너머 풍경을 보며 자신이 키 작았던 시절을 자각(自覺)한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은 담 너머 생소한 풍경을 보며 세상이 변했다고 말한다.


지식(知識)과 지성(知性)은 다르다.

지식은 정보로 얻어지지만, 지성은 지식과 더불어 감성과 사유에 의해서 얻어진다.

지식은 주입이 가능하지만 지성(知性)은 그런 강제적 방식으로는 생겨나지 않는다.


그래서

다문(多聞), 다독(多讀), 다상량(多商量)이란 말이 나온 거 같다.

내겐 이 말이 생각 좀 하면서 살라는 말로 보인다.


세상엔 지성이 없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 (=> 일명 '꼰대')

혼자 그러고 살면 뭐라 하겠는가 근데 이놈의 민주주의 세상은 이런 인간들이 남에게 피해를 준다.

젠장~~ 민주주의는 참 복잡하고 어려운 방식이다.

그래도 이게 최선이라고 하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 꼰대:

1) 은어로, ‘늙은이’를 이르는 말.

2) 학생들의 은어로, ‘선생님’을 이르는 말.




덧) ‘표준 국어대사전’에 이 말이 있을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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