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산책하기
어제는 두 아이들 빨리 등원과 등교를 시킨 후 일찍 출근을 했다. 몇 분 빨리 왔다고 여유가 있다. 9시 30분까지의 출근이지만, 9시에 출근하니 기분도 좋고 상쾌했다.
"오늘 휴가 간 사람들이 중간중간 있습니다. 오늘도 시작하는 월요일 힘차게 시작합시다. 10시부터 콜 스타트 들어갑니다"
오전에 간단하게 미팅을 하고, 실장님의 간단한 이야기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저마다 열심히 곳곳에서 이야기소리가 들립니다.
"에이씨!! 00도 할아버지는 정말 싫어!!" 성질을 내며 대각선에 있는 50대 중반의 000님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분명 담배를 피우러 1층으로 내려갔을 것이다.
"아니, 고객님!! 그걸 왜? 저하텐 화를 내십니까? 제가 해드린 것도 아닌데요!!!"
여기저기서 불만의 목소리가 하나둘씩 내 귀에 들리기 시작했다. 30대 후반의 000도 담배를 피우러 간 거 같다. 그 녀석의 목소리가 나질 않았다.
여기저기서 계약을 못하다 보니 불쾌지수가 올라간듯하다. 상담사로 일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접한다. 그래서 나는 꼭 하는 일이 점심식사를 빨리하고 회사 근처 산책을 한다. 회사 근처 공원은 산책하기가 끝내주게 좋다. 산책 덕분에 기분도 전환되고, 다시 일할 때 힘을 얻는다.
누군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나는 30분 산책을 추천한다. 홀로 산책하다 보면 마음도 안정이 되고, 싱그러운 나무들을 보면서 살아있음에 감사하다. 오늘도 비오 오지만, 점심식사 후 산책를 하면서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