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박서보: 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
좋은 예술가나 좋은 지도자는 시대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스트레스 때문에 지구가 온통 병동화 될 것이라는 거지. 그러면 어떻게 가야 할 거냐.
사람들을 치유해야겠구나. 그것이 예술의 역할이다.
자연의 색을 치유의 도구로서 끌어들이자.
‘공기색’ 이라는 작품을 제작을 해놓고서 내가 그 앞에서 자꾸 심호흡을 하고 있더라고.
그림이 보는 사람의 번뇌나 불안이나 모든 고민을 흡인해주는, 빨아 당겨주는 그런 예술로 변화해야
그게 21세기의 성공적 예술이라는 거지.
https://www.youtube.com/watch?v=rUIFwX2TV7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