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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원리 - 신비로운 우리의 지구

by 케빈


우리가 사는 지구라는 행성이 인간에게 얼마나 꼭 맞춤으로 생성된 행성이라는 것은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원소들로 풀어보면 쉽게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인간은 밥을 먹어야만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럼 이 밥이 무엇인지 원소로 해석을 해볼까요?



벼는 탄소동화작용으로 쌀을 만듭니다. 지구의 대기권에는 크게 4종류의 기체들이 있는데 바로 이산화탄소와 산소, 수소, 질소입니다.



벼의 잎은 햇빛에너지로 이산화탄소와 물(산소, 수소)을 섞어 포도당을 만듭니다.



- 광합성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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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는 이렇게 만든 포도당 속의 탄소와 기공으로 들어온 산소를 섞어 이산화탄소를 만드는 호흡작용을 통해 에너지를 얻어 자라납니다.



생명활동을 위해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고도 남은 것들 여러 개를 뭉쳐 커다란 고분자로 만들어 물에 녹지 않도록 바꾸어 저장해 놓은 것이 바로 쌀, 우리의 주식입니다.



우리가 먹는 밥이 결국 지구의 대기권에 있는 기체를 섞어 놓은 것이란 겁니다.


그럼 탄수화물인 밥 말고 콩과 같은 단백질은 무엇일까요?



콩은 탄수화물에 공기 중의 기체인 질소를 더 많이 섞어 놓은 것 바로 단백질입니다. 역시 콩도 기체들의 조합인 것이죠.



우리의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와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에너지는 탄소입니다. 바로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탄수화물로 바꾸어 놓은 것을 먹고 소화를 통해 물에 녹는 탄소(포도당)으로 바꾸어 호흡으로 이산화탄소를 만들면서 에너지를 얻습니다.



그러니까 인간이 살아가는 생명활동의 대부분은 온실가스를 만드는 것 그 자체인 것이죠.



애완동물도 미생물도 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탄소를 다시 온실가스로 바꾸면서 생명을 이어갑니다.



전기를 만들 때 석유나 석탄을 태워 열을 얻는 것도 결국 그 속의 탄소를 태워 온실가스로 바꿀 때 생기는 열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어떤가요? 밥을 그냥 밥으로만 바라보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이제 보이시죠?


원소로 바라보면 모든 지구상의 중요한 문제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식물과 사람은 에너지를 얻는 방식이 아주 다릅니다.


식물은 햇빛을 이용해서 물과 이산화탄소를 섞어 포도당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저장까지 하기 때문에 온실가스를 줄여주지만 사람과 동물들은 식물이 저장해놓은 유기물을 먹고 온실가스로 바꾸어야만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땅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온실가스를 만들기만 하는 존재가 바로 동물입니다.


반면 식물들은 햇빛만 있으면 탄소도 저장하고 질소도 저장하여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우리 인간에게 나누어 줍니다.



그래서 동물은 종속영양 생명체로 분류를 하고 식물은 독립영양 생명체로 분류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대기의 기체와 액체 고체(미네랄) 이 모든 구성 원소들이 우리 인체의 구성 원소와 일치합니다. 지구의 구성 원소 중 가장 많은 원소들이 바로


지구상에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구성 원소이기도 합니다.



원소로 바라보면 생명의 놀라운 신비로움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이 지구가 얼마나 인간이 살아가지 좋은 행성인지도 이해할 수가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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