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그 남자 그 여자

진상에서 온 여자, 화상에서 온 남자

by 오 캡틴 마이 캡틴

진상에서 온 진상 같은 여자, 화상에서 온 화상 같은 남자의 리얼한 픽션‧논픽션 세상살이 이야기!

하나의 이야기, 두 개의 관점!


프롤로그


그 여자


여자는 누군가로부터의 이해와 공감을 통해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자신의 마음을 누군가와 함께하며 충분히 털어놓을 때 편안함을 느끼고 만족감을 느낍니다. 굳이 해결해주지 않아도 상황을 이해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처음부터 해결해 줄 필요도 없는 상황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저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감정을 털어내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갑니다. 친밀한 느낌과 교감이면 충분합니다. 가슴속에 묻어 놓은 이야기들을 많이 털어낼수록 기분이 홀가분해지죠. 그저 시간을 들여 가만히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그 남자


남자는 과정에서의 어정쩡한 이해를 용납하지 못하며 확실한 끊고 맺음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잠재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생기면 자기 자신의 뛰어난(?) 능력을 총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런 필요한 존재가 될 때 일과 사랑에 애정을 갖고 헌신하는 태도를 나타내지만 비난과 비판에 직면하게 되면 자신은 필요 없는 존재라고 인식을 하게 되어 문제를 자신의 생각으로 단정 짓고 성의 없이 빨리 해결하려고 합니다. 괴롭고 답답한 상황을 벗어나 자신만의 동굴로 들어가서 쉬고 싶기 때문이지요. 그저 불평, 비난 없이 가만히 기다려주세요.

금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