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사람은, 세상을 바꾸는 마법사가 되기도 한답니다.
- 티모테 드 퐁벨, <책을 즐기는 101가지 방법> 중에서
아이와 도서관에 들렀다가
신간 코너에 이 책이 진열된 걸 봤어요.
보자마자, 이거다! 싶어 데려왔지요.
책을 즐기는 101가지 방법이라니!
어린이 자료실에 있던 책이지만
어른들이 봐도 좋을 책이랍니다.
책 읽는 사람은
세상을 바꾸는 마법사가 된다잖아요.
근사하죠?
아슬아슬 위태로운 몽유병 환자처럼, 책에 빠져들 때가 있죠. 그렇지만, 고집쟁이에게는 언제나 해결 방법이 생긴답니다. - 티모테 드 퐁벨, <책을 즐기는 101가지 방법> 중에서
정신없이 책에 빠져들었던 기억, 있으시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밥 먹는 것도 지나쳐버린 채
오직 책 한 권에 푹 빠져 읽는 순간의 느낌!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안 날 정도라면
이번 주말에는 읽고 싶었던 책 한 권 펼쳐보시면 어떠세요?
달콤한 디저트를 못 먹는 것쯤은 괜찮아요. 쉬는 시간에도 책을 읽으려면, 친구들의 시샘은 견뎌야죠. - 티모테 드 퐁벨, <책을 즐기는 101가지 방법> 중에서
30년 전, 중학생이던 때
음악 시간에 몰래 소설책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선생님께 들켜서 혼이 났지만요.
그때 읽었던 소설은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이었어요.
그게 뭐가 재밌냐고 뭐라 하던 친구들도 생각나요.
그때는 저도 문학을 사랑하는, 문학소녀였나 봐요. ^^
때로는 호화롭게 맛있는 간식과 함께 책을 즐겨 보세요. - 티모테 드 퐁벨, <책을 즐기는 101가지 방법> 중에서
책을 읽을 때, 뭘 먹거나 마시지는 않아요.
그런데 가끔 초콜릿을 입에 넣고 책을 읽기도 해요.
왠지 책 읽는 행위가 달콤하고 로맨틱하게 느껴지거든요.
그리운 마음이 깃든 사람은 책 속에서 고향을 만나고, 호기심 많은 사람은 책 속에서 새로운 곳을 만나지요. - 티모테 드 퐁벨, <책을 즐기는 101가지 방법> 중에서
와, 이 문장을 어린이들은 어떻게 이해할까요?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시켜서 읽는 책은 별 재미가 없어요.
스스로 찾아 푹 빠져들 듯 읽을 때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법이죠.
이걸 잘 알면서도
저희 집 아이들에게 "책 읽으라."라고 잔소리하는 저랍니다.
올해는 저만 책을 펼쳐들 게 아니라,
두 아이들과도 함께 좋은 책을 찾아 떠나볼까 해요.
봄이면 피어나는 들꽃처럼, 책을 활짝 펼치세요.
- 티모테 드 퐁벨, <책을 즐기는 101가지 방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