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기운 달려요. 보이차 마셔요, 우리
금요일 밤이면 남편을 조른다. 다음날 늦잠을 자도 괜찮을 테니 보이차를 우려 달라고 말이다. 너무 늦은 시간에 보이차는 가급적 피하려고 하지만, 금요일 밤만 되면 차 한잔이 간절해진다. 한 주 내내 회사에서 탈탈 털렸던 에너지를 채울 방법은 주말 아침 늦잠보다 진하게 우려낸 보이차 한 잔이 더 효과적이다. 기운이 없을 때 보이차를 마시면 힘이 생길까? 적어도 내겐 그렇다. 남편도 그렇다고 한다. 좋은 보이차는 우리의 에너지를 가득 채우고, 활력을 준다. 약장수의 말 같지만 우리 부부에겐 보이차가 에너지 음료나 다름없다.
생각과 느낌이 결과를 낳는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느끼는 것은 시공간을 넘어 삶의 모든 면에 영향을 끼친다. 인생을 바꾸려면 '에너지'를 변화시켜야 한다. - 조 디스펜자, <브레이킹, 당신이라는 습관을 깨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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