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두쫀쿠를 먹어보지 않았는데 괜찮아요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by 글쓰는 워킹맘


우리는 어째서 더 많은 것을 얻으려고 항상 바동거릴까? 때로는 더 적게 가지고도 만족하는 법을 배우려고 애써야 하지 않을까?-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중에서


한동안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가 유행했다. 이미 그 유행도 시들해진 것 같은데, 어쩐지 우리 집에서 이 디저트는 힘을 쓰지 못했다. 남편과 작은 아이에게는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어 두쫀쿠의 주재료인 피스타치오와 상극이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먼저 나서서 맛볼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 큰 아이가 물어왔다. 엄마는 왜 아직 '두쫀쿠'를 드셔보지 않으셨어요? 이거 엄청 유행인데!


그러게나 말이다. 달달한 것들을 꽤 좋아하고, 즐기는데 왜인지 유행한다고 하면 청개구리 심보가 발동하는 편이다. 남들이 다 찾아 먹어도, 나는 나중에 조용해지면 맛봐야지 작정하는 것일까.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글쓰는 워킹맘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읽고, 글쓰고, 알리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워킹맘입니다. 매일 충만하고 깨어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걸어갑니다.

350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8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62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