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8일 첫 번째 글
2025년 6월 8일 첫 번째 글
누구에게나 날마다 새로 시작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알람 시간에 맞춰 몸을 일으킬지 더 잘지, 운동하러 나갈 것인지 더 TV를 볼 지, 책을 읽을 것인지 스마트 폰을 볼 것인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죠. 어떤 선택을 내리느냐에 따라 어제 보다 나아질 것인지 어제처럼 살 것인지도 정해지게 되는 거죠.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누구나 바랍니다. 더 나아지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더 나은 선택을 내리는 겁니다. 어제와 똑같은 선택을 하면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게 되죠. 오늘이 달라지지 않으면 더 나은 내일도 기대할 수 없겠죠. 중요한 건 누구나 매일 새로운 선택을 내릴 기회를 갖는다는 거죠.
새로워질 기회가 매일 주어졌지만, 전날과 똑같은 선택을 내렸던 시기가 있습니다. 매일 고만고만한 하루가 반복되는 일상이었죠. 오늘 더 나아지길 바라면서 어제와 똑같은 선택을 했었습니다. 술친구를 찾고, 야식을 반복하고, 무기력하게 일하고, 생각 없이 스마트폰만 들여다봤죠.
그때는 눈 뜨는 오늘이 새로 시작할 기회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반복된다고만 생각했었습니다. 분명 기회가 주어졌는 데도 스스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후회를 반복하면서도 후회에서 벗어날 행동하지 않았죠. 그러니 기회가 주어졌는 데도 기회를 놓치고 말았죠.
요즘은 정신 차려서 그나마 그때보다 나은 오늘을 사는 중입니다. 그렇다고 만족할 만큼 최선을 다하지는 못합니다. 아쉬움이 남고 여전히 후회도 합니다. 대신 부족한 게 무엇이고 잘못한 게 무엇인지 알아차립니다. 내일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요. 바로 잡을 게 무엇인지 알 때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일기를 씁니다. 내가 어떻게 사는지 알아차리기 위해서요. 반성하고 바로잡고 다시 선택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어제까지 어떤 선택을 내렸는지 기록으로 남깁니다. 기록을 통해 내일 다른 선택을 내립니다. 어제와 다른 오늘을 선택하면 내일 조금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일기를 통해서요.
날마다 새로 시작할 기회가 무한대로 주어지는 건 아닙니다. 사람은 반드시 끝을 맞습니다. 그때가 언제인지 누구도 알 수 없죠. 그렇기 때문에 눈 뜨는 오늘 새로워질 선택을 내려야 하는 게 아닐까요? 내일은 새로워질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적어도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았다면 후회는 안 남겠죠.
누구에게나 새로 시작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 기회를 알아차리는 건 각자 몫입니다. 그 기회를 살리는 것도 각자 선택입니다. 어떤 선택을 내리느냐에 따라 오늘 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이 달라지면 조금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 이 순간을 글 쓰기를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