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부터 시작
마음껏 10분 글쓰기 9기 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9기에는 15명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참가자에게 28일이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그 대답이 이 과정의 가치를 입증해 주었습니다.
후기가 모든 걸 말해주는 '마음껏 10분 글쓰기'입니다.
글을 쓰면서 나 자신과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갖게 됐고 어렴풋이 갖고 있던
내 삶이 내가 원하는 대로 성공자의 자리에 섰을 때
나의 인생 책을 써야지라는 생각에 뿌리가 내려지는
기회가 되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이승주 님
더불어 내 것 외에는 참 무관심하던 제가,
마주하는 상황과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갖기도 했고,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애쓰기도 했습니다.
다 글쓰기 덕분입니다.
문고은 님
그리고 글쓰기를 매일 이어가다 보니 내가 성장하는 느낌도 같이 들었습니다. 지금 내가 지켜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명확해지고 뚜렷해져서 가벼워진 느낌이었고 자유로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글라라님
뭔가 이렇게 끝내 본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경험이었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기회였습니다.
곽은미 님
마음속에 오가는 수십만 가지의 생각들을 글로 정리할 때 비로소 오롯한 나를 마주하게 된다는걸~
글쓰기는 결국 생각의 정리이고 삶의 완급조절이고 가지치기의 가장 좋은 도구라는 걸 깨닫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수아스티 글로벌브랜드
매일 숙제처럼 치른 거 같지만 일기장에 차곡히 쌓여가는 나만의 일상이 잠시나마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 화도 나고 행복하기도 하고 자책하기도 한 여러 가지 일상의 기록에 지나고 나니 또 소중한 나의 생활이었음을 느낍니다.
강선미 님
매일 아침 김형준 대표님께서 올려주신 책 속의 글과 질문들이 기대되기도 하고 와닿는 문장이 있으면 책을 검색하면서 어떤 책인지 찾아보기도 하는 재미가 있었고 넋 놓고 문장을 바라보면서 한동안 말을 잊지 못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조희진 님
시작은 언제나 그렇듯 자신감 있게, 그러나 가끔은 숙제처럼 되고 있는 나를 보며,
음..아직 멀었군
다음 글쓰기에서는 좀 더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써보는 루틴을 가져볼까 합니다.
이정옥 님
적당한 압박과 긴장이 결코 나쁜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된다.
헬스 트레이너에게 내 몸을 단련시키는 데 코치가 되어달라고 요청하듯
이번 마음껏 10분 글쓰기는 내 마음과 생각을 단련시키고 훈련하는 기회였다.
김희섭 님
머릿속에서 맴돌던 생각들은 안갯속에서 헤매며 정형화되지 못했고
남는 것이 없이 기억 저편으로 흘러가 버렸어요.
그래서 글쓰기에 참여하였고
예상대로 글쓰기는 생각과 감정을 구체화하며
성찰의 몫을 다하여 주었습니다.
현혜연 님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시작을 못하고 있다면 이렇게 같이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28일이었습니다.
이화진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