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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천 명에게 내 사업을 홍보하는 방법

by 김형준


하루 35명에게 내 글을 통해 내 사업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35명, 꽤 많은 숫자입니다.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요? 온라인 SNS에 올리는 글로 만나는 겁니다.


한 달이면 1,000명 이상에게 전달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중복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나와 내 사업을 꾸준히 홍보하는 게 목적입니다.


매달 1,000명을 목표로 정한 건 전환율 1퍼센트로 잡았기 때문입니다. 1천 명에게 내 사업을 알리고 그중 10명이 제가 운영하는 책 쓰기 정규 과정에 입과 하게 유도하는 거죠.


매일 블로그와 브런치에 2~3편의 글을 올립니다.(같은 글을 두 곳에 올리기도 하지요) 한 편에 글에 적게는 30명에서 많게는 100여 명 조회합니다. 조회수로는 35명에게 전달되고도 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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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제가 해야 할 한 가지는 매일 양질의 글을 써내는 겁니다. 그 글을 쓰기 위해 매일 책도 읽어야 하고요. 읽고 쓰기로 나뉘지만 실상은 하나로 묶인 행위입니다. 읽어야 쓰고, 써야 또 읽게 되는 거죠.


평균 6시부터 12시까지 읽고 쓰는 시간입니다. 하루 중 가장 집중력을 필요로 하죠. 정신이 맑은 새벽부터 시작해야 잘 읽히고 잘 쓰게 됩니다. 이 시간에 글을 써내야 이후에 일들이 수월해집니다.


여기까지 설명한 내용은 단 하나의 활동을 위해서입니다. "나의 경험을 책에 담아 많은 사람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돕는다"라는 비전을 실천하는 책 쓰기 과정을 운영하기 위함입니다.


직장에 다닐 때는 회사일이 우선이었습니다. 매일 12시간 이상 일에 매달려야 했습니다. 그러니 책 쓰기 과정에는 에너지를 투자하지 못했습니다. 성과도 더뎠습니다.


스스로 선택해 두 가지 일을 하지만, 월급 받는 일이 우선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루 중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직장에서 맡은 일이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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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을 하고 다시 게리 켈리와 제이 파파산이 쓴 <원씽>을 읽었습니다. 참여 중인 트레바리 독서 모임에 지정 도서이기도 합니다. 신분이 바뀌고 읽으니 눈에 들어오는 내용도 다릅니다.


퇴직을 결정하고 실행에 옮기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중입니다. 하고 싶은 일이라고 성과가 빨리 많이 난 건 아니었습니다. 직장인일 때보다 내 일에 투자할 시간이 많아진 정도입니다.


중요한 건 이제부터 직장을 핑계로 댈 수 없다는 거죠.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노력이 부족하다는 팩트만 기다릴 뿐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생산성 높은 하루를 보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내가 해야 할 단 하나의 일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일을 보다 생산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다시 말해 명확한 성과를 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몰아붙입니다.


반대로 이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실천하면 바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도 확신합니다. 하지 않을 이유 없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성과를 내는 게 1인 기업가인 제가 해야 할 한 가지입니다.


<원씽>의 핵심은 단순화입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정하고 그걸 위해 불필요한 걸 없앰으로써 최대한 성과를 올리는 겁니다. 이는 사업뿐만이 아닙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중요한 한 가지? 가족이 화목해지기 위해 필요한 한 가지? 인간관계가 나아지기 위해 필요한 한 가지? 직장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한 가지?


삶의 여러 곳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멀티가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멀티플레이가 된다고 착각하는 겁니다. 우리 뇌도 한 가지에 집중할 때 효율이 높아지는 법이죠.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그걸 성취하기 위해 불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이 순간 나에게 중요한 '원씽'을 찾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one thimg'은 질문입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그것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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