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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감을 찾지 못해 글 쓰는 게 어렵다고 말합니다.
글감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기억이 될 만한 이벤트가 있어야 글로 쓸 수 있는 걸까요?
9박 10일 가족 여행은 근사한 글감이 됩니다.
마라톤 풀코스를 뛴 경험도 동기부여 글감이 되겠죠.
책을 출간한 과정도 누구 못지않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이벤트가 자주 일어나지 않죠.
십여 년 만에 가족여행이라면 그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풀코스 완주를 위해 훈련하는 기간은 어떤가요?
책도 하루아침에 써지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글감에 대해 생각을 바꿀 필요 있습니다.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일상 관찰이 글감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에 글감이 있지요.
다만 조금 다르게 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안전하게 회사까지 데려다준 버스기사의 노고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잠을 깰 수 있게 진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어준 바리스타의 수고도요.
글감의 시작은 일상 관찰에서 비롯됩니다.
관찰은 눈에 보이는 걸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는 겁니다.
자세히 보면 보이지 않는 게 보이는 법이죠.
보이지 않는 걸 보려는 노력을 통찰이라고 말합니다.
통찰은 철학자만의 몫이 아닙니다.
우리도 우리만의 관점으로 통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쓰는 글이 노벨상을 목표하지 않습니다.
그저 살아가는 단면을 담아내는 걸로 충분합니다.
그 시작은 관찰과 통찰이고요.
글감을 다르게 정의했으면 좋겠습니다.
일상에 보이는 것들이 다 글감이 된다고 말이죠.
하나씩 관심 갖고 쓰면 마르지 않는 샘물이나 마찬가지겠죠.
글감 고민이 사라지면 글 쓰는 게 얼마나 재미있어 질까요?
당장이라도 글 몇 편 뚝딱 써낼 수 있겠죠.
관찰과 통찰로 재미있게 글 쓰면 좋겠습니다.